슈나이더 일렉트릭, 에너지 액션 프로그램 적용해 에너지 사용량 15% 절감

[산업일보]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 지사장 에릭 리제, www.schneider-electric.co.kr)이 자사의 에너지 절감 프로그램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10% 이상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 절감을 위한 ‘슈나이더 에너지 액션’ 프로그램을 지난 2005년부터 실행해온 결과 자사의 전 세계 160개 생산 및 물류 현장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줄였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에너지 액션은 자사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전문기술과 새로운 방법론을 접목시킨 에너지 효율 프로그램으로 ▲전기, 오일과 가스 사용량의 지속적 절감 실현, ▲자사 모든 현장에 솔루션 적용, ▲새로운 에너지 효율 솔루션과 직원들이 어떻게 에너지 절감에 동참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표로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한 사람당, 한 생산 현장당 에너지 사용량 10% 절감이라는 목표를 달성했고 일부는 목표를 초과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 2011년 말까지 매년 7백만 유로를 들여 전 세계 현장에 약 500여개의 인버터(VSD)와 1,900개의 미터기, 수백 개의 센서, 컨트롤러 및 빌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효율 조명시스템으로 교체 및 에너지 절감용 발열 엔진 설치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이고 대폭적인 투자를 실시해 왔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룬 에너지 절감 결과를 토대로 2014년까지 10%를 추가해 총 25%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이라는 목표를 새롭게 수립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5,000㎡ 이상 규모의 현장에 자사의 에너지 모니터링 플랫폼인 ‘스트럭처웨어 에너지 오퍼레이션(Struxureware Energy Operation)’을 설치, 운영하는 한편, 에너지경영시스템(EMS) 분야 국제 표준인 ISO50001 인증을 20개 현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에릭 리제 사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문성 있는 에너지 관련 기술을 비롯해 다양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슈나이더 에너지 액션 프로그램을 통해 에너지 소비량을 15% 가량 절감하는 등 다른 산업현장에 비해 월등히 적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확실한 에너지 절감 운영 방법과 다양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에너지 절감을 원하는 전 세계 고객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