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한국-홍콩 하늘길 자유화 된다
박지우 기자|churro@daara.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한국-홍콩 하늘길 자유화 된다

기사입력 2012-11-24 00:08:23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국제금융, 비즈니스, 물류의 중심지이며 쇼핑과 관광으로 유명한 홍콩 가는 하늘길이 더욱 확대됐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21일부터 22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한국-홍콩 항공회담을 통해 여객의 단계적 자유화 및 화물 공급력 증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여객의 경우, 지방-홍콩 노선은 공급력에 제한이 없는 자유화가 즉시 이뤄지게 됐고, 인천-홍콩 노선은 현재 주당 18,000석 운항중인 공급력이 즉시 주당 23,000석으로 증대되고, 2013년 하계시즌(3.31~)부터는 다시 주당 28,000석으로 증대되며, 2013년 동계시즌(10.27~)부터는 완전 자유화가 이뤄지게 됐다.

화물은 현재 주당 1,362톤(B747기준 주당 14회)에서 즉시 주당 1,562톤을 운송할 수 있게 됐고, 2013년 하계시즌(3.31~)부터는 다시 주당 1,812톤을 운송할 수 있게 되는 등 화물운송 용량이 크게 증가될 예정이다.

특히, 화물의 경우 그동안 우리나라 항공사가 기존의 공급력을 초과해 부정기편을 주1~2회씩 운항하고 있었으나, 금번 공급력 증대로 한-홍콩간에 수요에 부합하는 안정적인 항공 화물운송이 가능하게 됐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이번 공급력 증대 및 단계적 자유화를 통해 항공사에게 다양한 운항기회의 확대가 기대되며, 이로 인해 관광객은 물론 홍콩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체 및 금융기관 직원의 이동 편의가 증진되는 한편, 화물운송 용량의 증대를 통해 휴대폰, 반도체 등 IT제품의 홍콩경유를 통한 중국 수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밝혔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