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그룹코리아 조수형 부사장, 창원상공대상 대기업 경영부문 수상

[산업일보]
볼보그룹코리아의 조수형 부사장 겸 창원공장 공장장이 13일 창원상공대상 대기업 경영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조수형 부사장 겸 창원공장 공장장이 공장 경영개선 및 경쟁력 강화, 근로자 복지, 지역사회 공헌, 환경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창원상공대상 대기업 경영부문 수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수형 부사장 겸 창원공장 공장장은 창조적인 기업 활동과 글로벌 스탠더드에 걸맞은 리더십으로 볼보건설기계 창원공장의 발전을 선도해왔다. 조 부사장은 1대 혼류 흐름생산라인( Synchronized New Production System ; SNPS)을 바탕으로 생산기간 단축, 재고절감, 부품 재고량 축소 등에 노력했으며, 그 결과 2011년 생산성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비롯해 2012년 볼보생산시스템(VPS) 평가에서 전 세계 볼보그룹에서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는 경영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ERP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정보공유로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공장 경영을 이끌고, 쌍방향 소통을 기반으로 한 ‘OD(Operational Development)’ 프로세스를 통해 공장 내 업무효율을 상승시킴으로써 고객이 우선으로 하는 신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구현해왔다.

이밖에도 지역사회의 경제적 발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며 사회와 상생하는 기업 경영을 주도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해왔다. 볼보건설기계 창원공장은 현재 사내는 물론 사외 180개 협력업체를 포함해 약 1만8천 여 명의 직원을 고용해 지역 고용창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국내 협력업체로부터 연간 약 1조5천억 원에 달하는 부품을 구매함으로써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협력업체에 해외진출 및 수출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조수형 공장장은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을 해야 창원공장도 커 나갈 수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성장 가능한 경영을 바탕으로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볼보건설기계 창원공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