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바이드뮬러(Weidmuller)가 자동화를 위해 매우 안정적인 24V DC 전원 공급이 가능한 무정전 전원공급장치의 공급을 개시하고 자사 제품군 확장에 나섰다.
새로운 무정전 전원공급장치인 ‘DC-UPS’는 심각한 파손을 초래하고 비용이 드는 장치 및 시스템 가동중단을 방지하며 설정된 시간 동안 안전하게 기능 및 공정 제어, 통신이 계속해서 작동되도록 해준다. 만약 시스템 입력에 전원 공급이 중단되면 DC-UPS는 사전 설정된 시간 동안 중단 없이 자동화 부품에 24V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이 방법은 장치 및 시스템이 설정된 상태로 전환되도록 하거나 변경 없이 계속해서 동작되도록 할 수 있다.
유지관리가 필요 없는 버퍼 모듈은 수 백 밀리초 범위 내의 순간적인 가동중단에 적합하며, 사용량에 따라 최대 10년의 수명기간을 달성할 수 있다. 배터리 모듈과 관련된 UPS 컨트롤러는 주요 파손을 보다 오랫동안 브리지하고 필요에 따라 30분 동안 최대 40A 혹은 30시간 동안 1A의 전원을 공급한다.
DC-UPS 시스템은 UPS 컨트롤러와 이에 상응하는 배터리 모듈, 주전원 공급장치로 구성돼 있다. 이 시스템은 수 분 혹은 수 시간 동안 자동화 부품을 위한 백업 전원을 제공한다. 모듈식 설정은 보다 적은 UPS를 설계하거나 활용할 수 있도록 총 부하를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혹은 안전한 부하회로에 분배하는 데 용이하다.
바이드뮬러의 UPS 컨트롤러는 편리한 상태 표시기와 맞춤식 사용을 위한 다양한 설정 기능을 갖추고 있다. 3개의 릴레이 접점과 함께 상위 모니터링 장치와 손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사용 가능한 3개의 액티브 트랜지스터 출력이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모든 신호 출력은 DIP 스위치를 이용해 기존 로직에 완벽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인버팅이 가능하다. 배터리를 차단(연동)하는 제어 입력은 UPS와 배터리 간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도록 해주며, 기술자들이 서비스 요청 시 제어 상태에서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해준다. 66mm 폭에 불과한 DC-UPS 모듈은 서로 맞붙여 직접 배치가 가능하고 캐비닛의 공간을 줄일 수 있다.
한편, 바이드뮬러는 고품질의 유지보수가 필요 없는 AGM VRLA 배터리를 장착한 1.3Ah에서 17Ah에 이르는 매우 다양한 배터리 모듈을 제공한다. 배터리 모듈에 통합된 온도 센서는 온도 입력을 통해 DC-UPS와 연결할 수 있으며, 그 다음 DC-UPS는 배터리 온도를 측정하고 온도-보상 충전 인식에 따라 충전 전압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데, 이를 통해 배터리 수명을 극대화한다. 신속한 오류 분석을 위해 충전 표시기와 상태 및 오류 표시기가 있다. 이 UPS 컨트롤러는 혁신적인 충전 및 방전 모니터를 갖추고 있으며 과도 방전 및 완전 방전, 역극성, 전원 과부하를 방지하는 메커니즘으로 구현됐다.
현재 5종(24V DC 1.3Ah/3.4Ah/7.2Ah/12Ah/17Ah)의 배터리가 공급된다. 24V 20A/10A 및 24V 40A 버전의 UPS 컨트롤러와 DC BUFFER 24V 20A 버퍼 모듈은 유닛 간의 공간이 없어도 설치할 수 있도록 -25℃에서 70℃에 이르는 폭넓은 동작온도 범위를 갖추고 있다. UPS 컨트롤러 두 버전 모두 4개의 LED를 통해 사용자가 배터리 충전 레벨(100%=녹색 < 85%=황색 <40%=적색 <20%=섬광적색), 버퍼(황색 LED), 경보(적색 LED), 스위치-오프(황색 LED) 등의 항목을 시각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3개의 상태 신호(경보/버퍼/충전)는 무전압 릴레이 접점과 부가적인 트랜지스터 출력을 이용해 원격 모니터링을 할 수 있도록 전송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