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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전시회]한국로봇산업협회 강귀덕 협회장 “2021 로보월드는 비즈니스 활성화의 장”

온라인 바이어 투어 ‘포트리모트’ 프로그램 첫 선…수출길 뚫는다

[산업일보]
오는 10월 27일부터 나흘간 2021 로보월드(ROBOTWORLD)가 개최된다. 올해 전시회는 참가기업들의 비즈니스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수출상담회와 구매상담회를 이전 회보다 규모를 확대해 준비하고 있으며, 온라인 바이어 투어인 ‘포트리모트’ 프로그램으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 주관기관인 한국로봇산업협회(KAR) 강귀덕 협회장을 통해 보다 자세한 전시회 준비상황을 들어봤다.

[산업전시회]한국로봇산업협회 강귀덕 협회장 “2021 로보월드는 비즈니스 활성화의 장”
▲한국로봇산업협회 강귀덕 협회장


Q 2021 로보월드(ROBOTWORLD)가 곧 개최를 앞두고 있다. 전시회 참가기업들을 위해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인가?

2021 로보월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로봇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참가기업들의 제품 홍보와 신규 판로 개척에 중점을 두고 수출상담회, 구매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수출상담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본사 및 각국 무역관이 함께 진행할 예정으로, 공급기업 150개 사, 해외 로봇수요기업 50여 개 사 등이 참여해 이전보다 규모를 확대했다.

구매상담회도 수출상담회처럼 외부 전문 기관인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진행해 보다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국내 로봇 수요처인 대기업 및 중견기업과 로봇 제조, 유통기업을 연계해 일 대 일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함으로써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Q 올해 전시회에는 온라인 바이어 투어인 ‘포트리모트 프로그램’를 선보인다던데 구체적인 설명이 듣고 싶다.

지난해 코로나19로 해외 바이어의 방한이 제한되는 등 제대로 된 비즈니스 기회를 갖기 어려웠고 올해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정된다. 때문에 포트리모트 프로그램으로 혹시라도 전시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해외바이어를 대신해서 산업 전문 가이드와 통역원이 업체 부스를 방문해 실시간 원격 소통과 제품 시연을 직접 보여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Q 전시회 부대행사는 어떤 것이 있는지 소개해 달라.

전시회 기간 중에는 국제로봇콘테스트와 R-Biz챌린지, 국제로봇비즈니스컨퍼런스를 진행한다. 국제로봇콘테스트와 R-Biz챌린지는 국내 로봇산업과 로봇기술의 수준을 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도 점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4개 트랙, 25개 세선으로 진행되는 국제로봇비즈니스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로봇산업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파악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Q 로보월드는 O2O Fair를 표방하고 있다. 기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하는 하이브리드 전시회와의 차별화 포인트가 있나?

프리미엄 온라인전시관인 K-ROBOT은 전 세계 최초로 2D와 3D 및 VR콘텐츠를 탑재했으며 LG 등 대기업부터 로봇산업의 리딩기업들이 선보이는 최신 제품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오프라인과 같은 현장감을 주기 위한 VIP자동투어 기능으로 편의성을 제공하고 360도 실사 촬영을 통해 기업 규모 및 공장 등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온라인에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노출, 검색돼서 사람들에게 전달되느냐 인데 K-ROBOT는 마케팅 효과를 높이기 위해 검색에 유리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온라인에도 오프라인처럼 전시부스 제작을 비롯해 제품 업데이트 및 수정을 지원하며. 부스(기업)마다 개별 URL을 제공해 수시로 타 플랫폼과 연동해 마케팅 효과를 높였다.

더불어, 앞으로는 메타버스 및 인공지능(AI) 기술 등 고도화된 기술 등을 접목시켜 O2O(Oline to Offline), O4O(Online for offline)를 대표하는 거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전세계 최첨단 온라인전시관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나갈 것이다.
[산업전시회]한국로봇산업협회 강귀덕 협회장 “2021 로보월드는 비즈니스 활성화의 장”
▲한국로봇산업협회 강귀덕 협회장

Q 코로나19를 비롯해 원자재 가격 및 유가, 물류운송비 등의 상승으로 로봇 제조기업들도 어려워 보이는데, 시장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나?

로봇산업은 제조용 비중이 매우 높고 중소기업이 전체 97.5%를 차지하고 있어 생태계 구조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로봇산업이 위축된 상황이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국내 로봇기업들의 실적은 양호한 편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 비율이 높아지고 위드코로나 분위기가 형성되는 가운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전반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산업용 로봇의 최대 수요처인 반도체 분야와 자동차 시장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다.

Q 앞으로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언이 있다면?

한 부분만 잘해서는 안 되고 요즘 유행처럼 나오는 원팀이란 표현처럼 시장 흐름과 업계 그리고 정부의 노력이 함께 할 수 있어야 한다.

가장 먼저 인재 양성의 토대가 갖춰지고 기업들이 좀 더 편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 및 개척해나갈 수 있도록 정부가 아스팔트길을 놓아주어야 하며, 그 위에 기업들이 앞선 기술과 아이디어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갈 수 있어야 하겠다.

협회 차원에서는 국내 로봇기업들이 좁은 국내를 벗어나 해외 시장으로 뻗어나가 세계적인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강화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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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sanup20@kidd.co.kr

제조기업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뉴스를 기획·심층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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