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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년 1/4분기 디지털전자 무역수지 120억달러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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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년 1/4분기 디지털전자 무역수지 120억달러 흑자

인도, 휴대전화기 수출 대상국 2위으로 부상

기사입력 2006-04-05 17: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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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올해 1분기 디지털전자 수출은 3월 전자부품 증가세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10.9% 증가한 268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증가세는 연초부터 원달러 환율하락이 지속됐으나 하락폭이 전년동기와 비교해 감소했고, 일부 수입부품 단가하락 효과로 분석된다.

5일, 산업자원부는 올해 1/4분기와 3월 한달간 디지털전자 수출입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분기 디지털전자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13.2% 증가한 148억달러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1분기 무역수지는 전년동월대비 8.1% 증가한 120억달러를 나타냈다. 품목별로는 휴대용전화기(13억8천만불), 메모리반도체(11억2천만불), 평판디스플레이(8억4천만불)의 흑자폭이 컸다. 지역별로는 EU(9억1천만불), 중국(6억3천만불), 중남미(5억5천만불) 등에서 가장 큰 무역수지 흑자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06년 1/4분기 디지털전자 무역수지 120억달러 흑자
자료 : 산업자원부

주요 품목별 3월 수출실적을 살펴보면, 반도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2.5% 증가하며 28억5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아시아 지역으로의 수출은 두자릿수의 증가율을 보인 반면, 미국, EU 지역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메모리반도체 수출은 플래시메모리의 가격하락에 따른 영향 등으로 감소(△10.4%)했으나 비메모리부문의 증가(40.0%)로 전체적으로 증가했다.

'06년 1/4분기 디지털전자 무역수지 120억달러 흑자
자료 : 산업자원부

휴대전화기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7.6% 감소한 14억4천만달러를 나타냈다. 주목할 점은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對인도 수출이 1분기 내내 세자리수의 성장을 기록하며 미국에 이어 두 번째 수출대상국으로 부상한 것으로, 앞으로 인도에 대한 수출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분기 휴대 전화기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9.5%의 감소를 보였는데, 이는 물량 기준의 수출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수출단가가 평균 12% 하락하면서 감소했다. 산자부는 작년 4분기 연말 특수를 대비한 재고물량이 수출 부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재고 물량 해소와 3세대 휴대폰 수요가 증가하면 2/4분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디지털 TV는 1억1천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동월대비 17.8% 감소했다. 평판 TV시장에서 LCD-TV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LCD-TV는 22.5%의 증가율을 보인반면, PDP-TV와 프로젝션 TV는 각각 29.9%와 73.9%의 감소를 보이며 전년동월대비 크게 감소했다. 산자부는 디지털TV 수출 감소의 주요인으로 LCD, PDP 패널의 급격한 가격하락으로 인한 디지털TV 가격 하락과 PDP TV의 해외 생산 증가 등으로 분석했다.


미디어다아라 김원정 기자(news@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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