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 휴대용 엑스레이 블랙핀 발표
8일, 아나로그디바이스(한국지사장 전고영)는 자사의 블랙핀(Blackfin?) 프로세서인 ADSP-BF533이 Innov-X 휴대용 엑스레이(X-ray) 시스템에 대한 핵심 제어 및 신호처리기능을 갖추게 됐다고 발표했다.
Innov-X 휴대용 엑스레이 시스템은 미국남북전쟁 당시 최초의 전투용 잠수함인 헌리(S.S. Hunley)호의 복구된 선체를 검사하는데 사용된 바 있는 첨단기기이다.
아나로그디바이스에 따르면, 기기보정을 위해 HP iPAQ이 통합된 이 휴대용 디바이스는 엑스레이 형광(XRF) 방식으로 고체 혼합물을 식별한다. 블랙핀은 Innov-X 시스템에서 수집한 펄스 데이터를 처리함으로써 이 방식을 구동, 주기율표의 특정 원소와 일치하는 에너지 또는 파장을 측정한다. 블랙핀은 또한 프로세서 코어에 대한 오버헤드를 최소화한 상태에서 자동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여러 개의 Innov-X 개별 DMA 컨트롤러를 제공한다.
Innov-X는 고속 PPI(Parallel Peripheral Interface), 고속 데이터를 온칩메모리로 전송하는 DMA(Direct Memory Access) 컨트롤러, I²C 버스(IC 간통신 링크를 제공하는 컨트롤 버스)와 통신하는데 필요한 GPIO(general purpose I/O) 핀, 주변 장치와 상호작용하는 UART(Universal Asynchronous Receiver/Transmitter) 그리고 감시 타이머를 포함한 다양한 타이머 등을 갖추고 있다.
아나로그디바이스코리아의 전고영 사장은 “블랙핀은 완전한 통합 수준으로 공간 제약형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할 뿐아니라, DPM(Dynamic Power Management) 기능이 강화돼 있어 디바이스가 0.8V까지 작동할 수 있도록 하고 휴대용 애플리케이션의 배터리 수명을 늘려준다”고 말했다.
미디어다아라 이창민 기자(kcm7575@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