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로봇 부품산업…밝은 청사진
정통부, ‘지능형 로봇 부품 매칭 페어’ 개최
정통부는 지능형로봇 부품의 수요자와 공급자간에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8일 잠실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지능형 로봇 부품 매칭 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통부의 지능형 로봇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부품 국산화에 성공한 에스엠엘전자, 하기소닉, 로보티즈 등 6개 중소벤처 부품업체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4개 연구소가 참여한다. 이들은 삼성전자, LG전자, 유진로봇, 이지로보틱스 등 로봇전문기업과 IT전문 벤처투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국산 부품의 우수한 성능과 기술정보를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은 국산부품을 활용한 사업화 및 세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정통부는 기대했다.
지능형 로봇 부품 매칭페어와 함께 정보통신정책본부장과 지능형 로봇업계 CEO와의 간담회도 열릴 예정이다. 이 간담회에서는 로봇 부품 및 완제품, 서비스, 콘텐츠 기업간 긴밀한 협력방안과 민·관 협력방안이 논의된다.
지능형 로봇산업은 부품소재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국내 해당 업계는 진통을 겪고 있다. 그 원인으로는 부품 수요업체별로 사용되는 부품의 규격이 달라 표준화된 부품 공급의 어려움이 첫째로 거론됐다. 또한 수요처가 불확실해 영세한 국내 부품업체들의 의욕 상실 등도 간과할 수 없는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 정통부는 지능형 로봇 부품의 표준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함께 이번 행사와 같은 로봇 분야의 우수한 국산 부품을 알리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다아라 전은경 기자(miin486@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