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T와 수메이션, 청색 발광 폴리머의 수명 연장에 성공
㎡ 당 400 칸델라 광도에서 수명 2만 시간…1년 전 대비 3배 늘어나
캠브리지 디스플레이 테크놀로지(www.cdtltd.co.uk, 이하 CDT)와 수메이션(CDT와 스미토모 화학의 합작사)이 풀 칼라로 비디오 화상을 구현하는 P-OLED 디스플레이용 청색 발광 폴리머의 수명을 연장시키는데 성공했다.
7일 양사의 발표에 의하면, 이번에 개발된 청색 발광 폴리머는 제곱미터(㎡) 당 400 칸델라의 광도에서 처음 발광할 때의 수명이 2만 시간으로, 1년 전에 비해 세 배나 늘어났다. 이것은 ㎡당 100 칸델라 조건에서 32만 시간과 맞먹는 수치이다.
또한, 이 청색 폴리머의 효율은 암페아당 9칸델라 정도이며 색 구현은 국제 조명 위원회 CIE가 제정한 표준 측색 시스템 기준으로 x값 0.14와 y값 0.21이다. 이 청색 폴리머는 일반적인 유기 솔벤트에서 녹는 성질을 갖고 있어 용해 작용에 적합하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CDT의 데이비드 파이페(David Fyfe) CEO는 이번 기술 개발 진전에 대해 “청색 폴리머의 고기능은 컬러를 구현하는 각종 디스플레이 제품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이번 청색 폴리머의 성능 개선을 통해 녹색/청색 분야의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일본 내 수메이션 개발팀과의 공조체제에 의미를 부여하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더욱 많은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낼 것임을 밝혔다.
미디어다아라 이경옥 기자(withok2@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