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삼성전자(대표이사 윤종용)는 7세대 대형 TV용 LCD 패널 생산 1천만 개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달성한 삼성전자의 7세대 라인 생산 1천만 개는 지난 2005년 4월 7-1라인 생산 시작 1년 5개월 만에 달성한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도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빠른 성장속도이다.
충남 아산에 위치한 7-1과 7-2 두 개의 7세대 생산 라인에서 생산된 1천만 개의 LCD TV용 패널을 땅에 펼쳤을 때의 총 면적은 440만 제곱미터로, 약 133만평에 달한다. 이는 여의도공원 면적의 약 20배에 달하는 규모이다.
삼성전자의 7-1과 7-2 라인은 1870x2200(mm)의 업계 최대수준의 유리기판을 사용하고 있다. 7세대 라인의 생산능력은 현재 유리기판 투입기준 월 12만매로, 2007년에는 월 18만 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또 40인치(7세대 라인: 원판유리 1장당 8매 생산 가능) TV용 패널로 환산하면 월 144만개 즉, 연간 1,728만개 규모의 생산이 가능한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내년에는 8세대 라인의 본격 양산과 함께 50인치 급 시장에 진입하면서 향후 대형 TV 시장에서의 우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의하면 LCD TV시장은 올해 4천9백만 대 규모로, 2009년에는 1억대를 넘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디어다아라 고정태 기자(jazzful@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