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산업진흥회가 주관하고 산업자원부가 후원하는 국제첨단 전력기술 및 기자재 전시회인 2006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이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17부터 20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지난 ’94년 내수중심의 전기산업을 수출 주력산업으로 전환하려는 국가적인 움직임과 함께 시작된 이 전시회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며 보다 내실 있는 국제적인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인도의 Oriental Export Coporation, 중국 Qingdao pingfa Industrial & Trading Co. Ltd 등 21개 업체와 현대중공업(주), (주)효성, 일진전기, 국제전기(주) 등 국내 중전기기 종합메이커 164개사, 총 185개사 500부스 규모를 자랑했다.
특히 최근 전기산업 수출산업화와 전력 IT 사업 지원 확대 추세에 따라 이번 전시회는 전력전자 기술동향을 한 눈에 파악하고, 향후 양 분야의 상생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회 부대행사로는 전기산업 수출유공자 포상식 및 전시회 기념 리셉션이 이메리얼팰리스호텔에서 개최된다. 또한 국내 전기산업의 기술동향 및 시장 정보 제공을 위해 총 8개의 주제로 국내·외 전문 엔지니어가 참여하는 ‘국내외 신기술 발표 세미나’가 진행된다. 세미나 내용은 현대중공업의 ‘배전급 고온 초전도 한류기 개발’, LS산전(주)의 ‘디지털 변전소 종합 운영 시스템 개발’, 그리고 영국표준협회의 ‘Kite Mark 인증 개요’ 등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산업자원부로부터 지난 2003년 이후 4년 연속 유망전시회로 지정돼 이집트 전력부 차관, 파라과이 전력회사 사장, 이란 국회산자위원장 및 전력회사 사장 등 초청인사와 개별 바이어 등 총 600여명에 달하는 바이어들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최측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2만 여명의 참관과 2억 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06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은 국내 최대의 IT전자 분야 전시회인 2006한국전자전과 동시에 개최되면서 행사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미디어다아라 전은경 기자(miin486@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