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 또 하나의 멋진 광장이 들어선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맑고 매력있는 세계도시 서울』을 위한 도심재창조 프로젝트 선도사업으로 광화문에서 청계천로에 이르는 세종로의 차도를 16차로에서 10차로로 줄이고 줄어든 차도 폭(약 21m)만큼을 중앙녹지대와 함께 너비 약 27m이상의 광장으로 조성하는 중앙배치안으로 추진키로 했으며 새로이 조성되는 광장 이름은 『광화문광장』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러한 정책결정을 하기 위해 지난 3개월간 광장조성사업 시행여부 및 조성방안, 명칭 등에 대하여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시민토론회 및 도심재창조 시민위원회 자문, 지명위원회 자문, 문화재청, 서울시 경찰청의 협의 등을 거쳤다.
금번 민선4기 시정의 핵심사업인 도심재창조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 중인 광화문광장 조성사업은 서울시에서 일방적으로 사업계획 등 정책결정을 하지 않고, 사업의 착수 여부와 조성방안 등에 대해 여론조사를 통해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정책방향을 결정하는 열린행정, 시민참여형의 시정을 구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광장조성 방안이 확정됨에 따라 2007년도 상반기에 현상공모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07년 9월 사업에 착공해 2008년 8월 완공할 계획이다.
광화문광장이 완료되면 서울역~숭례문~서울광장~청계광장~경복궁에 이르는 보행로가 확보되어 명실공히 도심의 거리를 걸어가면서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고도의 청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디어다아라 고정태 기자(jazzful@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