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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철강유통단지 조성 붐
산업일보|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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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철강유통단지 조성 붐

기사입력 2007-03-15 1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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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중소 철강유통업체들이 지역별로 협동조합을 구성하고 대규모 유통단지 조성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준공예정인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 내 시화철강유통단지(스틸랜드)를 비롯해 부산과 경남지역 철강유통조합들이 추진하는 대단지 등이 대표적인 경우다.

이전까지 국내 철강 유통은 수도권의 경우 서울 문래동과 시흥동 일대에 밀집해 있던 철재상가, 지방은 군소 유통상가를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

그러나 1960년대 당시 공장지대에 속했던 문래, 시흥동 철재상가는 1980년대 이후 도심 재개발 사업과 외환위기, 철강 수요처 감소, 중국산 저가제품 유입 등으로 위축되기 시작했다. 영세업체가 많고 상가 규모가 작은 지방쪽은 더욱 어려움을 겪었다.

이같은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철강유통 업체들은 집단화를 통해 대규모 유통단지 건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

시흥동의 한 철강유통업체 대표는 “다른 업종에 비해 철강 유통은 물류시스템 및 자동화가 낙후돼 있었다”며 “물류비 비중이 높은 업종의 특성을 감안하면 조합 등 집단화를 통한 공동구매, 배송시스템을 확보하는 길만이 업계가 살 길”이라며 현대화된 유통단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선 문래동 철재상가를 중심으로 오이도철강판매조합이 결성돼 10여년 전에 대규모 유통단지를 추진해 왔다. 부지 확보의 어려움 등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시흥시의 건축허가를 받아 부지 6만5000평에 이르는 시화철강유통단지 건설에 들어갔다. 완공되면 서울과 수도권의 600∼800개 철강유통업체가 입주할 전망이다. 이와는 별개로 97년 조성된 시화철강유통상가가 운영 중이다.

부산지역은 철강유통 320여개 업체들이 지난해 9월 부산경남철강유통조합을 세우고 부산 근교에 50만평(계획안) 규모의 유통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에는 현재 엄궁동에 70여개 업체로 구성된 철강유통상가가 있다.

또한 경남 창원에선 창원공단 입주사들이 지난해 11월 창원철강유통조합을 결성, 유통단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창원철강유통조합 관계자는 “오는 23일 창립 정기총회를 열고 유통단지 문제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5년 6월 이후 조성된 경기도 화성시의 봉담공구유통밸리, 발안현대공구타운, 마도유통공구상가 등도 서울 및 수도권 철강유통업체들이 분양받거나 입주해 새로운 철강유통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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