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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첨단화학 허브도시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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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첨단화학 허브도시 실현

기사입력 2007-03-23 11: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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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울산시가 중구 다운동의 ‘울산 화학산업 혁신단지’를 통해, 세계적 고부가 첨단화학 허브 도시 구현에 본격 나섰다.

울산시는 23일 한국 화학 산업의 희망과 미래, 세계적 화학 산업의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중구 다운동 일원 110-4번지 105천㎡(32천평)에 국·시비, 민자 등 총 75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화학산업 혁신단지 조성 및 테크노파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 화학산업 혁신단지는 연구기획 총괄기능을 담당할 ‘한국화학연구원’(유치 추진중), 정밀화학 시험생산 및 기업지원 기능인 ‘울산정밀화학센터’, 시험평가·공인시험, 제품인증 등 종합적인 화학제품 품질 근접지원기관인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영남본부’, 유망기업 양성 및 신산업 창출 등을 주관할 ‘울산테크노파크’ 등의 시설로 이뤄진다.

울산시는 우선 울산 화학산업 혁신단지에 총 34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8,345㎡(2,529평) 규모의 ‘울산정밀화학센터’를 지난 2005년 6월 착공, 2006년 12월 준공했다.

울산정밀화학센터는 건축 면적 6,471㎡(1,961평), 지상 4층 규모의 본부동과 건축면적 1,874㎡(568평) 규모의 지상 3층 규모의 시험생산동으로 이뤄져 있다.

본부동은 연구개발, 분석지원, 기술교류, 기술시장정보, 마케팅, 교육훈련, 창업보육, 임대연구실 등의 용도로 활용되며 시험생산동은 정밀화학 상업화 시제품 생산 및 공정연구, 고부가 가치제품 계약 생산 등을 하게된다.

특히 무기재료분석, 미량원소정량, 유기물 구조해석 등의 물질분석 장비등을 비롯, API합성, 정밀화학 합성, 기능성색소개발, 전자재료 합성 미래첨단산업 4개 분야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등 시험생산장비 등을 구축하고 있다.

울산시는 또한 총 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건평 3,682㎡(연건평 1116평),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영남본부를 정밀화학센터와 동시 착공 및 준공했다.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은 지난 1969년 4월1일 대한고무제품시험검사로 출발한 국내 대표적인 국제공인 시험 검사 품질인증 기관으로 미국, 영국, 호주, 프랑스 등 전세계 45개국에서 통용되고 있다.

울산, 부산 대구 등 영남권을 사업범위로 하는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영남본부는 석·박사급 50명 이상이 상주하는 가운데 시설장비 237종(1549점)을 갖추고 있다.

주요업무는 화학 자동차 등의 제품 및 원재료 국제 공인시험 성적서 발급 등 시험평가를 비롯, Q·S마크 부여, GQ마크 대행, KS심사, UL마크 지정 등 제품인증, 해외유명 인증기구(NIST, GOST-R, SASO, TUV) 등 공인 시험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또한 JIS 심사 인증, 해외유명규격 CE,UL등 획득지원 등 인증지원, 연구과제, 산학연과제, 기술성 평가 등 정부 프로젝트 수행, 수입식품검사 및 국제규제 대응 서비스에 나서게 된다.

울산시는 이와 함께 울산 화학산업 혁신단지에 국·시비, 민자 등 총 40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건평 14087㎡(4269평) ‘울산테크노파크’를 지난 2월 착공, 오는 2008년 10월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울산테크노파크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본부동과 지상 5층 규모의 기술혁신센터로 이뤄지며 앞으로 신산업창출 및 전략산업 구조고도화, 산학연 기술혁신 주체간 협력 및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마지막으로 ‘울산 화학산업 혁신단지 조성’ 완료 사업으로 370억원 정도의 사업비를 들여 화학산업 구조고도화 및 신화학실용화사업의 연구개발(R&D)를 주도할 ‘한국 화학연구원 분원’을 유치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앞서 지난 2006년 한국화학연구원과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산업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진흥 2단계 기반구축사업으로서 사업타당성 평가를 거친 후 국비 지원이 결정되면 건축물 건립 등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연구단지에 있는 한국화학연구원은 645명의 직원에 1부설연구소, 3연구단, 3부, 1센터의 국내 최고의 국책 화학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화학 관련 첨단기술 개발, 신화학 핵심 기반 기술 개발 등 국가 화학분야 연구개발(R&D)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밖에 정밀화학산업 글로벌화 기반 구축을 위해 화학산업 전문네트워크 구축, 국내외 첨단 연구소 유치 추진, 해외 화학산업 전시회 참석 등 해외시장 개척,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사업 추진 등의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특히 한국화학연구원과의 기술개발 공동 협약(MOU) 이행사업으로 올해 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능성 정밀화학소재, 방청도료 등 환경 기능성 소재, 고순도 의약 중간체 등 신화학/생리 활성 물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2005년 광업 제조업 통계 조사에 따르면 석유정제업, 화합물 및 화학제품 제조업, 고무 및 플라스틱 제조업 등 울산 화학 기업체는 총 257개사에 2만 1188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액은 52조 2472억원에 이른다.

또한 2006년에는 화학품목 수출액 200억불을 달성하여 국가경제 수출목표인 3000억불 달성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였으며 세계 5대 화학강국 실현에 울산의 화학산업이 큰 역할을 해왔다.

울산지역의 화학산업은 연간 생산액 기준 자동차 산업 25조 1840억원, 조선산업 13조 151억원을 능가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화학산업 총생산액의 29.3%, 제조업 생산액의 6.1%를 차지할 정도로 국가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울산 화학산업 혁신단지에 이번에 개원한 울산정밀화학센터,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영남본부가 올해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하고 울산테크노파크가 준공되어 3위 일체형 R&D 지원체제가 구축되면 울산 화학산업 혁신단지는 한국의 화학산업 허브 역할을 충실히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주력산업의 하나인 화학산업은 앞으로 정밀화학 의 연구, 생산, 평가, 지원체제 기능을 담당할 ‘울산 화학산업 혁신단지’를 중심으로 울산을 세계적인 화학산업 혁신 허브도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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