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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산업 '클러스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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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산업 '클러스터' 조성

산자부, 세계1위 도약 발전전략 내달 확정

기사입력 2007-04-05 10: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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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전자의료기기를 비롯한 전기· 전자핵심소재 부품 인쇄회로기판(PCB) 산업클러스터가 탄생한다.

경기도 안산시에 인쇄회로기판(PCB) 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되고, PCB산업 종합지원센터도 설립된다는 것이다.

5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김호원 미래생활산업본부장 주재로 4일 PCB 관련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 오는 2015년까지 PCB 분야 세계 1위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을 오는 5월중 확정한다.

이날 PCB 생산 및 수요 세트업체와 관련 기관 등의 참석자들은 저가 PCB 시장에서 중국과 가격경쟁을 벌이기 보다는 차세대 PCB(광PCB, 임베디드PCB) 등 첨단 기술개발로 '블루오션'을 개척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700여개 국내 PCB 업체의 50% 이상이 집중돼 있는 안산지역에 PCB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키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술개발과 사업화, 인력양성 등 산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PCB 수요 대기업 등과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산자부와 관련 기관, 기업이 참여하는 PCB산업 종합지원센터의 설립도 추진키로 했다.



산업단지공단(네트워크 구축), 전자부품연구원(신뢰성 평가), 생산기술연구원(공정·장비·부품), 산업기술대학(제조인력 양성), 한양대학교(소재인력 양성), 중소기업진흥공단·KOTRA(창업보육·마케팅) 및 PCB 생산기업과 장비·재료기업들이 공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종합지원센터는 신개발 PCB 제품 및 장비·재료 등에 대한 신뢰성 평가·공인인증, 기술개발에 필요한 핵심장비 제공, 대기업·대학·연구소와 연계한 신기술 이전·거래 중계, 현장 실무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운영 등 업무를 맡게 된다.

이밖에 다품종 소량 주문생산이라는 PCB 제품의 특성을 감안, 전자 등 수요 대기업의 신제품 개발정보 및 수요가 적기에 PCB 업계에 제공되고, 기술자문 및 지도도 이뤄지도록 분기별 정보교류 채널을 구축키로 했다.

한편 세계시장 규모가 500억달러에 달하는 PCB산업은 국내 생산규모도 지난해를 기준으로 5조원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본의 기술과 중국·대만의 가격 경쟁력 사이에서 우위력을 잃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기술력을 볼 때 일본(100)이 우리나라(95)를 비롯해 대만(95), 중국(80)에 앞서고 있고, 가격 경쟁력은 중국(130)과 대만(110)이 한국(105)과 일본(100)보다 높은 수준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산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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