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두산인프라코어가 올해 국내 목표 판매 총량에 육박하는 굴착기를 중국에서 한 달 만에 판매하며 중국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의 위상을 과시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에서 지난 한 달 동안 굴착기 2천51대를 판매하며 1.4분기까지 누적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해 30% 증가한 3천202대를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달의 이 같은 판매량은 두산인프라코어의 국내 굴착기 전체 판매목표인 2천500대의 80%을 넘는 수치이며, 중국 굴착기 업계 최초로 월 판매량 2천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중국 시장에서 굴착기 판매가 급증한 것은 2단계 서부대개발 본격화와 사회주의 신농촌 건설, 동부지역의 급속한 도시화 등으로 건설중장비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두산인프라코어는 분석했다.
이에 따라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굴착기 시장 규모를 전년 대비해 18% 증가한 4만6천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 판매목표를 기존 9천대에서 1만대로 상향조정했다.
중국현지법인인 두산공정기계의 김동철 법인장은 "올해 들어 3월까지 총시장 성장률이 전년대비 15%에 이른 것에 비해 두산인프라코어는 30% 이상 성장하였으며,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판매목표인 1만대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두산, 중국 굴착기 판매 사상최대
중국 굴착기 업계 최초로 월 판매량 2천대 돌파
기사입력 2007-04-09 11: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