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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회장, “철강산업 위기”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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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회장, “철강산업 위기” 역설

선순환 성장 사이클 확고히 뿌리 내려야

기사입력 2007-04-16 12: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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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국내 철강산업에 대한 위기의식이 강조됐다. 요즘 세계화 등 여러 가지 대내외 환경요인 때문에 철강제조업도 한번 악순환에 떨어지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선순환 구조를 잘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제기됐다.

우리나라는 앞으로 10년 이상 제조업을 기반으로 성장해야 하는 상황인 만큼, 주력 철강산업을 위주로 한 선순환의 성장사이클이 뿌리내려져야 할 것으로 강조됐다.

포스코 이구택 회장은 최근 사내 토요학습 특강에서 “철강산업을 포함해서 제조업은 1인당 GDP가 늘면 쇠퇴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일본은 제조업을 우대하는 사회분위기를 바탕으로 여전히 높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국내 철강기업이 잘 나갈 때 앞으로 더 잘 나가기 위해서는 철강산업의 기업 문화적인 뒷받침 뿐만 아니라 철강산업을 포함한 제조업을 중요시하는 사회 문화적인 풍토가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10~15년은 제조업을 기반으로 해서 먹고 살아야 하는 것이 우리의 당면한 현실”이라며 국내 철강산업이 미래성장동력을 이끌어 나가는 한 축인 만큼,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경쟁력 우위를 유지해 나가려면 강한 도전의지와 빠른 의사결정, 위기의식으로 헤쳐 나가야 한다는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세계 철강산업의 현안과 관련해 이구택 회장은 철강사들의 대형화·통합화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아셀로-미탈이라는 한 축과 신닛데츠·포스코·바오산강철이 하나의 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M&A에 이어 또 다른 철강산업에서 중요한 이슈로 두드러지는 것이 환경문제”라며 우리나라는 2013년 온실가스 감축 대상국에 포함되면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CO₂ 줄이기 등 온실가스 감축이 세계철강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이슈로 부상하는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세계적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하고자 대외적으로는 인도프로젝트를 비롯한 국외투자를 통한 물량적인 확대를 추진하고 대내적으로는 범 포스코 차원에서 포스코라는 브랜드 경쟁력을 함께 만들고 고객지향, 도전추구, 실행중시, 인간존중, 윤리준수라는 포스코 고유의 일 하는 방법을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12일 가진 ‘2007년 1분기 기업설명회’에서 포스코 단독 기준으로 매출액 5조7,010억원, 영업이익은 1조1,13억을 기록했다. 국내외 포스코 77개 출자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매출은 7조7,420억원, 영업이익은 1조3,310억원, 자산은 32조8,060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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