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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주요업체 강관 판매 7.1%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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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주요업체 강관 판매 7.1% 늘어나

대형 제조업체 중심으로 수출도 급증

기사입력 2007-05-10 11: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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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지난 1/4분기 국내 주요 강관 제조업체들의 판매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 판매는 보합세지만 수출이 크게 늘어나 전체 판매의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구조관 시장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조선이나 플랜트 등 후육관 위주로 수요가 늘면서 1/4분기 국내 강관 총수요는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2/4분기 이후 시장 동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내 10개 주요 강관 제조업체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이들의 지난 1~3월 강관 판매는 63만3,903톤으로 전년 동기 59만1,724톤에 비해 7.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 0.1% 증가에 그쳤지만 수출이 전년 대비 25.5% 늘어난 20만5,468톤으로 나타나 전체 판매 증가에 크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건설경기 부진으로 인한 구조관 시장의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국내 강관 시장은 후육관 수요 증가와 배관자재 수요의 강세로 인해 전체 내수 수요가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나마 확보된 내수 수요를 중국산 수입재 등이 대체하고 있는 점은 문제로 지적된다. 수출을 중심으로 판매 증가를 구가하고 있는 대형 강관 제조업체들과 중소형 강관 제조업체들 간의 수익 양극화도 강관 제조업계의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 강관 제조업체 관계자는 "1/4분기 판매 증가에는 가격 인상에 따른 가수요가 일정정도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2/4분기 이후 동향을 지켜봐야 올해 강관 시장의 판도를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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