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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산업 'E테크'바람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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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산업 'E테크'바람 분다

도레이새한등 절약형 설비로 비용절감 효과 톡톡

기사입력 2007-06-13 11: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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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고유가로 지역 산업현장에 ‘에(Energy)테크’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각 업체마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기름값이 기업경영에 악영향을 미치자 한 방울의 기름이라도 아껴보려는 자구책 마련에 열을 올리고 있다.

도레이새한(주)구미공장는 고유가 시대가 지속되자 지난 2003년부터 ‘에너지 절약’을 최우선 경영 과제로 삼았다.

이 업체는 국내 화섬업계 최초로 정부와 에너지 절약을 위한 ‘자발적 협약(VA: VOLUNTARY AGREEMENT)’을 체결하고 에너지 절약형 설비로 전환하는데 과감하게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만 에너지 절약 설비 도입에 35억원을 투자한 덕분에 올해는 총 15억원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되는 등 2003년 이후 매년 7%씩 예산을 줄여가고 있다.

또 종전에는 사실상 에너지 관리에 손을 놓고 있다가 각 공정별로 일일 사용량을 관리하면서 그동안 아무도 모르게 새나가던 에너지 낭비를 잡았다.
풍국주정공업(주)도 지난 2월 총 65억 원을 투입해 최신식 다중감압식 증류탑을 새로 도입했다.

에너지 다소비 업체로 분류돼 단순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의존하기 보다 과감한 설비투자에 나서는 것이 근본적 대책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 교토 의정서의 주요 골자인 온실가스 감축 협약을 준수하기 위한 자구책이기도 했다.



지난해 총 9천600㎘의 벙커C유를 사용한 이 업체는 이번 설비투자 덕분에 올해는 작년보다 20%이상 벙커C유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연간 8억원의 에너지 비용을 아낄 수 있는 규모다.
이 회사 생산부 윤여환 차장은 “작년 ℓ당 평균 450원 정도하던 벙커C유가 올들어서는 510원까지 치솟고 있다”면서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설비투자를 계속 펼쳐 기업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했다.

LG필립스LCD 구미공장은 최근 에너지 관련 전담부서인 ‘에너지세이브팀’을 구성했다.전사적인 에너지 절감활동을 진두지휘하기 위해 마련된 이 팀은 △에너지 절감 아이템 발굴과 △고효율 에너지 확보를 위한 설비투자 △에너지 절감관련 캠페인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업체도 지난해 정부의 에너지 이용 합리화 자금을 지원받아 에너지 절감시설도입에 108억원을 투입, 그해 총 88억원의 비용을 절감했다.

(주)새한 구미공장도 열병합발전소에서 나오는 증기를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연간 6천만원 어치의 연료비를 아끼고 있다.또 벙커C유를 사용하는 보일러에 열교환 시스템을 갖춰 배기가스로 인한 에너지 손실을 줄이는 등 반짝 아이디어를 발굴해 연간 5% 이상의 비용을 줄여가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전사원이 에너지 절약 운동에 적극 동참한다면 올 연말까지 최대 24억원의 에너지비용을 아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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