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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고급기술인력 태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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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고급기술인력 태부족

구인난으로 임금 상승… 경쟁력 상실 우려

기사입력 2007-07-11 11: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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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동유럽 국가들이 고급인력 부족 현상에 시달 리면서 풍부한 저임금 과 고급 기술인력을 바탕으로 유지해 온 경쟁력을 상실할 위기에 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 보도했다.

동유럽의 구인난은 경제가 급성장하는 가운데 보다 풍요로운 서유럽으로 이주하 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신문에 따르면 최근 몇년간 세계의 주요 자동차업체들은 저임금의 고급 기술인 력이 풍부한 슬로바키아로 몰려들었다.

그러나 슬로바키아 기아차 공장의 경우 올해 추가로 인력이 필요해 충원에 나섰 을 때 지역 신문 광고와 우편 전단을 통해 주민들에게 인력 모집에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해야 했다.

워낙 많은 자동차 공장 등이 몰려 이제는 동유럽의 디트로이트로 알려진 슬로바 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 인근의 폴크스바겐 공장도 인력 부족으로 매일 60마일이 나 떨어진 곳에서까지 근로자들을 실어나르고 있다.

폴크스바겐의 인력담당 자로슬라브 홀레세크는 "매일 같이 근로자들이 영국 등 으로 떠나기로 했다며 그만둔다고 얘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슬로바키아의 경우 해외로 떠나 현지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현재 17만명을 넘어 2000년에 비해 3배로 늘어났다.



동유럽의 인력 부족은 주요 산업의 임금 상승을 불러와 아시아로부터의 경쟁에 대응하는 능력을 상실케 하고 있다.

폴크스바겐의 체코 자회사인 스코다 자동차의 경우 지난 4월 2만5천여명의 근로 자들이 1일 파업을 한 이후 임금을 12.7% 올려주기로 합의했다.

지난달에는 제너럴모터스(GM)의 남부 폴란드 공장은 2천700여명의 근로자가에 1 개월 평균임금의 절반이 넘는 650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했다.

지난해 폴란드는 139억달러, 슬로바키아는 42억달러의 해외자본 투자를 유치해 각각 5.8%와 8%의 경제성장을 달성하는 등 최근 몇년간 이뤄진 동유럽으로의 해외 자본 유입 물결과 내수 소비 붐은 동유럽 경제의 성장을 가속화시켰다.

이제 동유럽의 중앙은행들은 경제성장 속에 임금 인플레이션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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