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 수출 1천억弗 돌파
'파죽지세’ 성장
기계산업이 올해 생산과 수출이 각각 300조, 1000억달러를 돌파하는 파죽지세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기계산업의 무역수지는 지난해 51.1% 성장해 318억달러에서 올해도 63.5%인 382억달러 늘어나는것으로 예상됐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15일 올해 기계산업의 생산은 지난 2004년 200조원 달성이후 3년만에 300조원대를 돌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수출은 2003년도 500억달러를 기록한 이후 4년만에 2배가 늘어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원·엔환율 하락과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고유가 따른 ‘3중고’에서도 생산과 수익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았기 때문이다.
기계산업은 올 상반기 ‘3중고’로 글로벌 경쟁력이 취약해지고 기업의 채산성이 악화에도 불구 활발한 해외 신흥시장 개척활동 등으로 수출 수요 증가와 생산을 견인했으며 하반기에도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특히 수출전선에서는 중국, 인도, 중동지역의 수출집중화 및 신시장 개척과 고부가가치 품목 전환 등이 성장 배경이 됐다.
건설광산기계는 중국시장의 긴축정책 발표에도 불구 사회간접자본(SOC)분야 투자확대로 중국에서 한국 굴삭기의 판매가 지난 4월까지(누계)로 총 1만400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가 증가했다.
공작기계 역시 수출이 주도하는 가운데 고성장을 보이고 있다. 기존 미국, 중국, 유럽 3대 시장외 인도를 비롯해 신시장 등 수출 시장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정경수 산업조사팀장은 “정부는 전반적인 경제의 불확실성 제거 및 경제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정책수반이 동반됐어야 한다”며 “업계는 브릭스(BRICs)를 포함한 베트남 k 중동부 유럽, 중남미 등 신흥시장으로 수출을 다변화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