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오정구 고강동, 원종동일원 23일 환경부 에코시티 추가 선정돼
환경부는 부천시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정구 고강동, 원종동일원의 1,775,385㎡에 대한 고강재정비촉진계획수립 지역인 “고강뉴타운지구”를 에코시티 기본계획 수립대상 지자체로 7월 23일 추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은 8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된 노후단독주택밀집지역으로써 낙후된 도시 인프라 등으로 인해 부천시의 신시가지와 생활환경 격차가 날로 심화되고 있다.
이에 주민들의 강한 주거환경 개선의지를 바탕으로 지난 2007년 3월 12일자로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었으며, 친환경주거단지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 실현화 방안을 발굴 중에 있다.
또한, 오정 고강, 원종동 일원은 김포공항과 인접한 지역으로 최고고도(수평표면 해발 57.86M)의 지정으로 인해 향후 계획 수립 시 고층건축이 불가능하고, 항공기 이착륙시마다 소음피해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으로서 항공법에 의한 소음피해지역이 783,000㎡으로 전체 구역 면적의 44%에 이르고 있어, 용적률 적용이 어려워 사업성, 수익성이 적어 대기업의 건설회사 참여를 기피하는 지역이며, 촉진계획에 따른 사업실현성 담보하기 어려운 지역으로, 소음피해저감과 노후된 주거환경의 개선을 위해서는 국가 정책적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고강 ECO-CITY의 구현 전략은 열악한 고강지구의 주거환경의 재정비시 친환경 생태도시 전략 기법을 도입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하고, 국가차원의 관문에 해당하는 고강지구의 에코시티 조성으로 한국의 친환경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것이다.
고강 에코시티 구현은 자연과 공생하는 Eco-Network구축(주요 녹지의 연계, 친환경교통시스템), 깨끗한 물과 바람이 순환하는 도시(수자원 활용, 바람·소음의 관리, 친환경에너지), 에메니티(Amenity)가 충만한 도시(역사성 보존, 교육시설 복합화, 주민참여 등) 지역주민의 참여유도 및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지역의 환경부 에코시티가 선정됨으로써 도심재생사업의 표준모델이 되고, 규제위주의 환경정책에서 사업성, 경제성, 주민참여 등 주거환경 재정비시 친환경 생태도시 전략기법이 도입되어 친환경주거단지 조성하게 된다.
시관계자는 "환경부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아이템별 주요사업의 국비지원이 원활하여 지역주민부담이 적고, 고강뉴타운의 환경부 지정 “Eco - City”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크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