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하철, 대열차 화상전송설비 설치
광주지하철이 더욱 안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지하철건설본부에 따르면 최첨단 대열차화상전송시설을 도시철도1호선 全구간에 총사업비 12억 8천만원을 투입하여 금년말 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대열차화상전송설비란 기관사가 운전실 모니터를 통해 400m 전방에서부터 승강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 역사내 화재 및 투신자살이나 승객 부주의로 인한 추락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에 능동적 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최첨단 시설이다.
광주시지하철건설본부는 지난 5월까지 도시철도 1호선 1구간 운행 전동차(13편성)를 대상으로 대열차화상전송시설을 설치한 바 있다.
市지하철건설본부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대열차화상전송설비 설치 작업이 1호선 1구간에 대해서는 이미 완료한 바 있다”면서 “전동차가 정거장에 진입하기 전에 모니터 화면을 통해 도착할 역내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의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현재 설치된 승강장 확인용 모니터는 도착후에만 승강장 감시가 가능해 승객이 선로에 떨어져 있어도 뒤늦게 확인 할 수 밖에 없으나 대열차화상전송설비는 역사에 설치된 지상장치를 통해 기관실에서도 역사 진입 전 상황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다”면서 “따라서 이 시설이 완비되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뿐아니라 투신으로 인한 지하철 운전자들의 심리적 공황을 방지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구 용산동에서 광산구 옥동을 잇는 광주도시철도 1호선이 내년 3월 완전 개통된다.
현재 본선구간에서 시운전중인 전동차는 도어엔진 개발을 포함하여 국내 최초로 100% 국산화된 전동차이다.
특히, 이 전동차는 화재예방 및 승객안전을 위하여 객실출입문 수동개방장치를 개선하고 비상인터폰을 장착하고 있다.
또, 화재안전성능이 우수한 내장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운전실내에 방독면, 산소호흡기 등 비상용품, 화재감지기, 대열차화상정보장치를 설치하여 화재 발생시 초기 대응이 가능한 국내에서 가장 안전한 전동차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