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어린이 로봇캠프 개최
'대한민국 어린이로봇캠프'가 8월15일부터 18일까지 3박4일 동안 인천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EBS와 공동으로 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전의진)이 주관하며, 전국의 초등학교 3~6학년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0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총 530명이 신청하였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160명의 학생들이 무료로 참가하게 된다.
개강식은 8월 15일 오전 11시 30분에 인하대학교 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며, 참가 학생들은 인하대학교 기숙사를 숙소를 사용하게 된다.
어린이로봇캠프에서는 관절형 로봇 제작과정을 교육받으면서 본인이 직접 제작한 40만원 상당의 관절형 로봇이 무료로 주어진다.
‘로봇태권V’ 영화를 제작한 김청기 감독, 하시모토 수지 와세다대학 교수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로봇전문가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으며, 부모님이 함께 참여하는 로봇퀴즈왕 행사, 로봇영화 관람, 과학마술쇼, 캠프 파이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캠프 진행과정은 EBS를 통해 전국에 방영할 예정이며, 캠프 참가자중 선발된 우수 학생에게는 EBS 로봇파워 100회 특집에 참가하는 영광이 주어진다.
그동안 인천광역시에서는 로봇인력 양성의 일환으로 2004년부터 ‘청소년창작로봇교실’을 통해 매년 400명 이상의 학생을 교육하고 있으며, 금년 1월에는 전국에서 부모와 한 팀을 이뤄 참가한 30개팀이 100만원 상당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직접 제작하고 경기를 통해 선발된 우승팀은 일본 로보원 대회에 참가시킨 ‘로봇 아카데미’를 개최한 바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2020년 5000억불 규모로 성장할 로봇산업의 역군이 될우리나라 어린이들을 위해 앞으로도 인천시에서는 다양한 로봇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현재 산업자원부에서 공모 중인 로봇랜드 내에 다양한 로봇 교육시설을 조성해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로봇 메카로 자리잡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인천시에는 지난 7월 25일 로봇랜드 조성사업계획서를 산업자원부에 제출하였다.
로봇랜드의 주요시설은 로봇체험관, 로봇수족관, 로봇광장, 로봇경기장, 롤러코스트 등 놀이시설과 로봇랜드연구소, 로봇대학원 등의 로봇관련 R&D시설, 로봇교육시설, 로봇 전문쇼 및 전시 등 로봇을 테마로 한 이색쇼핑몰, 로봇기술이 적용된 실버타운, 로봇복합유통단지 등으로 구성된다.
인천시 계획에 따르면 로봇랜드는 2009년부터 5년간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5블럭에 순차적으로 조성되며, 국비, 시비 등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1,906억, 민간 및 외국자본 5,949억원 등 총 7,855억원이 투입되어 2012년에 개장할 계획이다.
로봇랜드의 주제는 ‘Fun & Fantasy with Robot'이다. 로봇랜드는 완벽한 유비쿼터스 환경에 체험위주의 놀이시설과 로봇과 관련된 산·학·연이 연계된 新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로봇랜드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건물 40층 높이(111m)의 ’로봇태권브이 타워‘가 상징물로 들어설 예정으로 인천시는 로봇태권브이를 활용하여 외국인 관람객은 물론 로봇랜드의 상징적 브랜드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정부에서는 로봇랜드 예비 사업자 선정을 위해 8월 20일 이후 로봇랜드 사업 PT 보고회 개최, 8월말 예비 사업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2008년 2월 최종사업자를 결정할 계획으로 있다.
이와 관련 인천시에서도 산업자원부 PT 보고회 준비를 위해 시장 주제로 8월 17일 오전 9시 시청 영상 회의실에서 로봇랜드 PT 보고 시연회를 개최 하는 등 인천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