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삼성전기는 삼성에버랜드와 일본의 유명 조명회사인 KOIZUMI(고이즈미) 조명과 협력해 'LED 조명체험관'을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LED조명체험관은 165㎡의 면적에 삼성전기의 LED와 KOIZUMI의 조명기구를 이용한 주방, 거실, 회의실, 서재 및 조명 기구 전시관으로 구성됐으며 삼성전기의 무선통신기술인 Zigbee(지그비)를 바탕으로 한 원격제어시스템도 설치됐다.
주방에는 기존 백열등보다 저온에서 전력효율이 높은 LED를 냉장고 안의 내부조명으로 부착했고, 거실에는 LED BLU가 장착된 40인치 벽걸이 LCD TV와 TV시청 등 다양한 상황에 따라 따뜻한 느낌, 시원한 느낌이 나도록7단계로 밝기 조절이 가능한 LED조명을 설치했다. 이 외에 체험관 내 모든 공간에 LED를 이용한 조명을 부착해 밝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6월에 LED조명사업 협력을 맺은 바 있는 3사는 이번 LED조명체험관 개관을 통해 국내외 관련업계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들 3사는 현재 LED조명시장이 막 열리고 있어 광원(LED)업체, 조명기구 업체 및 시공 업체간 긴밀한 협력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며 이번 체험관 개관을 계기로 LED조명이 보다 빠르게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LED조명 사업과 관련해 삼성전기는 LED 광원, 모듈 및 관련 제어회로의 개발과 제조를 담당하고, 삼성에버랜드는 LED조명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및 시공관리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KOIZUMI조명은 LED를 이용한 다양한 조명기구 및 시스템의 개발과 제조를 맡게 된다.
LED 조명의 장점은 전력소모가 백열등의 1/7수준에 수명은 50∼100배인 5∼10만 시간이고, 無수은 광원으로 친환경적이며 다양한 디자인이 가능한 점광원이라는 점이다.
향후 전세계 LED조명시장은 2010년 5조원 이상으로 성장이 예상되며,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호주 등 많은 국가에서 LED조명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