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린텍 이근재 사장
"크린텍은 단순히 청소장비 판매가 아닌 가치판매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근재 사장은 이 말은 당연히 갖춰야 할 제품의 성능뿐만 아니라 환경과 자원절약 차원의 물 사용량 절약, 사람의 안전을 우선하는 바닥 미끄럼 방지 등 청소 기능 이상의 가치를 포괄한 이미지로 시장에서 승부하겠다는 말이다.
"제품의 수입사인 미국 테넌트社는 137년 전통을 지닌 세계 1위 기업이다. 작은 부품 하나까지도 생각을 담아 생산하기 때문에 단순히 제품 성능만으로 모든 것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이 이 사장의 생각이다.
"사람도 제 몸에 맞는 옷을 입어야 어울리는 것처럼, 각 산업현장에 맞는 청소장비가 다 따로 있다"고 말하는 이 사장은 각기 다른 현장에 꼭 들어맞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플로어 서베이'를 통한 제품 결정체계를 철저히 지키고 있으며, 장비가 고가(高價)이기 때문에 AS 서비스나 사후 유지관리에 있어서도 철저한 것이 크린텍의 강점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물류 수송장비를 제공하는 예일이큅먼트를 자회사로 설립해 크린텍의 청소장비 공급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