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해외 M&A 네트워크 구축박차
산업은행이 국내기업의 해외 M&A지원을 위한 글로벌네크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산은에 따르면 일본을 방문한 산은 임직원들은 일본 최대 M&A자문기관인 미즈호증권과 공동으로 M&A워크샵을 이날 개최하고 한,일 양국간 인수 합병, 자본 참여, 전략적 제휴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앞서 산은은 지난 7월 미즈호은행의 사이토행장 및 IB부문 고위급 임직원들을 서울로 초청, IB분야 협력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워크샵과 함께 산은은 일본 M&A센터, 도쿄 상공회의소, 일본무역진흥회(JETOR) 및 M&A 전문기관인 Recof 등과도 한국 기업의 일본 진출을 위한 전방위 네트웍을 구축하고, 부품,소재 산업 등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일본기업의 매수를 희망하는 국내 매수자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산은 정인성 이사는 "산은이 기업에 한 발 앞서 글로벌M&A 기반을 조성하고 해외 매물 기업을 확보하는 한편, 해외 기업인수시 우려되는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국내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산은이 촉매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은관계자는 "이번 워크샵과 기관 방문에는 산은 자회사인 대우증권과 KOTRA가 동행함으로써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종합서비스 지원체제를 가동했다"고 전했다.
힌편 산은은 최근 사상 최대 규모의 국내기업의 해외 기업 인수건인 `두산인프라코어의 잉거솔 랜드 인수`와 관련한 금융을 주선하는 등 글로벌 M&A분야에 힘쏟고 있다.
아울러 산은은 지난 상반기 외부에서 M&A 전문인력을 채용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외국인 전문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