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온라인 기계거래 2배 '급 상승'
1주일만에 76건, 11억 5천만원 판매기록… 범용밀링·선반, 최다거래
산업활동이 본격화되는 9월을 맞아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기계거래가 크게 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온라인 산업포털 다아라에 따르면 이달 들어 온라인 '기계장터'를 통해 매매가 이뤄졌던 기계장비 거래건수가 일주일에 40건(9억6천32만원)이던 것이 9월 중반에 들어서면서 76건(11억4천313만원)으로 두배이상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은 여름 휴가철이 끝나고 기계·철강·선박 등 공작기계를 활용하는 산업현장의 생산활동이 본격화되고 있는데다 해외 건설경기와 맞물려 국내 관련장비의 수요가 늘고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주간거래 건수별로는 범용밀링 9건, 범용선반 8건, 머시닝센타 5건, CNC선반 5건, 드릴링머신 4건 등의 순으로 공작기계의 판매거래가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건설중장비 지게차의 판매도 3건(2천50만원)이 성사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톱기계 4건, 콤푸레샤, 기어가공기, 연마 연삭기, 절단 절곡기 등이 각각 3건씩의 거래량을 기록, 국내 온라인을 통한 주간 기계거래 시장규모는 약 11억5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 관계자는 "이달들어 온라인 기계 거래량이 급격히 늘고있는 것은 산업 생산활동이 본격화되고있는 시점에 맞춰 기계거래 전문 유통상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거래량이 늘고있는 것에 반해 거래금액이 소폭 성장하는데 그친 것은, 자금유입이 아직 월활치 않다는 점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