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 임금협상 순조로운 마무리 2007년 철강업계 임금협상이 순조롭게 마무리 됐다.한국철강협회(회장 이구택)는 27일 현재 회원사 35개사 중에서 34개 업체가 임금협상을 마무리해 97.1%의 타결 진도율을 보여 사실상 2007년도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미타결된 1개사는 노사협의회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포항강판인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진도율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철강업계는 냉연 등 일부업종의 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으로 노사관계를 모범적으로 유지해와 올해도 임금협상을 안정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협회 측은 밝혔다.올해 임금협상이 타결된 철강업체의 표면 임금인상률은 4.9%로 전년평균 3.6% 보다 높았으며, 임금타결 34개사 가운데 성과금 및 타결일시금 등을 지급한 업체는 13개사로 전년 12개사 보다 1개 업체가 늘었다.또한 2005년 사상 최대(12개사)를 기록한 무교섭 타결 및 위임업체는 현재까지 동국제강, 동부제강, 유니온스틸, 고려제강 등 8개사로 나타났으며, 임금을 동결한 업체는 하나도 없었다.$$$$$

철강업계, 임금협상 순조로운 마무리

기사입력 2007-09-27 11:26:09

[산업일보]
2007년 철강업계 임금협상이 순조롭게 마무리 됐다.

한국철강협회(회장 이구택)는 27일 현재 회원사 35개사 중에서 34개 업체가 임금협상을 마무리해 97.1%의 타결 진도율을 보여 사실상 2007년도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미타결된 1개사는 노사협의회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포항강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진도율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철강업계는 냉연 등 일부업종의 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으로 노사관계를 모범적으로 유지해와 올해도 임금협상을 안정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협회 측은 밝혔다.

올해 임금협상이 타결된 철강업체의 표면 임금인상률은 4.9%로 전년평균 3.6% 보다 높았으며, 임금타결 34개사 가운데 성과금 및 타결일시금 등을 지급한 업체는 13개사로 전년 12개사 보다 1개 업체가 늘었다.

또한 2005년 사상 최대(12개사)를 기록한 무교섭 타결 및 위임업체는 현재까지 동국제강, 동부제강, 유니온스틸, 고려제강 등 8개사로 나타났으며, 임금을 동결한 업체는 하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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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태 기자 jt@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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