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4륜구동 세단 '2008년형 X-타입' 출시 본격적인 겨울철 시즌이 돌입하면서 재규어가 빙판과 눈길에 강한 4륜구동 세단을 선보인다. 재규어 코리아(대표 이향림)는 19일, 컴팩트 스포츠 세단인 2008년형 X-TYPE 2.5와 3.0 모델의 국내에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재규어의 엔트리급 모델인 X-TYPE은 재규어 차종 중 유일하게 ‘트랙션 4(Traction 4)’라고 불리는 4륜구동(AWD) 방식을 채용해 겨울철 눈길 위에서도 뛰어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보여준다. ‘트랙션 4 시스템’은 보통의 주행 조건에서는 엔진 파워를 앞뒤 바퀴에 각각 40%와 60%를 전달하지만, 전륜과 후륜의 스피드 격차가 생기면 이를 자동으로 감지한다. 혹 노면이 젖어있거나 급가속하는 과정에서 한쪽 바퀴가 미끄러지면, 접지력을 완전히 되찾을 때까지 나머지 바퀴에 구동력을 집중해 회전의 균형을 유지시켜 주는 시스템이다. 또한 X-TYPE은 2,000∼2,500rpm의 낮은 엔진 스피드에서도 최대토크의 90%를 구현하는 엔진 성능으로 재규어다운 순발력을 경험할 수 있다. 재규어 고성능 모델인 R버전의 메쉬그릴과 업그레이드 된 17인치 고성능 휠을 채택하여, 보다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재규어 코리아의 이향림 대표는 “엔트리급 모델인 2008 X-TYPE의 출시를 통해 재규어는 보다 강화되고 다양해진 제품군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그동안 재규어를 선망해온 젊은 층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내 판매가격은 X-TYPE 2.5가 4천990만원, 3.0 모델이 5천990만원(부가세 포함) 이다.$$$$$

재규어, 4륜구동 세단 '2008년형 X-타입' 출시

기사입력 2007-11-19 10:11:59

▶ 재규어 2008년형 X-TYPE

[산업일보]
본격적인 겨울철 시즌이 돌입하면서 재규어가 빙판과 눈길에 강한 4륜구동 세단을 선보인다.

재규어 코리아(대표 이향림)는 19일, 컴팩트 스포츠 세단인 2008년형 X-TYPE 2.5와 3.0 모델의 국내에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재규어의 엔트리급 모델인 X-TYPE은 재규어 차종 중 유일하게 ‘트랙션 4(Traction 4)’라고 불리는 4륜구동(AWD) 방식을 채용해 겨울철 눈길 위에서도 뛰어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보여준다.

‘트랙션 4 시스템’은 보통의 주행 조건에서는 엔진 파워를 앞뒤 바퀴에 각각 40%와 60%를 전달하지만, 전륜과 후륜의 스피드 격차가 생기면 이를 자동으로 감지한다. 혹 노면이 젖어있거나 급가속하는 과정에서 한쪽 바퀴가 미끄러지면, 접지력을 완전히 되찾을 때까지 나머지 바퀴에 구동력을 집중해 회전의 균형을 유지시켜 주는 시스템이다.

또한 X-TYPE은 2,000∼2,500rpm의 낮은 엔진 스피드에서도 최대토크의 90%를 구현하는 엔진 성능으로 재규어다운 순발력을 경험할 수 있다. 재규어 고성능 모델인 R버전의 메쉬그릴과 업그레이드 된 17인치 고성능 휠을 채택하여, 보다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재규어 코리아의 이향림 대표는 “엔트리급 모델인 2008 X-TYPE의 출시를 통해 재규어는 보다 강화되고 다양해진 제품군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그동안 재규어를 선망해온 젊은 층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내 판매가격은 X-TYPE 2.5가 4천990만원, 3.0 모델이 5천990만원(부가세 포함)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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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태 기자 jt@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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