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문화재청(청장 兪弘濬)은 17일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원유 유출사고에 따른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의 피해방지 대책으로 오염된 모래 유입방지 차단막을 설치하기로 했다.
해안사구는 오랜기간 동안 해변의 모래가 해풍에 의해 육지 쪽으로 운반되어 쌓여 형성된 퇴적층이므로 원유유출 오염과 같은 상황에서는 사구의 생성원인인 해변의 오염된 모래를 제거하여 오염된 모래의 사구 유입을 막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해안사구의 생태 ·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해변지역의 오염된 모래가 시민단체, 기업 등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거의 제거됨에 따라, 겨울철의 강한 북서계절풍으로 오염된 모래가 해안사구로 유입되어 사구를 오염시킬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관계전문가 등의 검토를 거쳐 해수면과 접하는 길이 1,387m에 대하여 12. 17(월)부터 모래유입 차단막 설치작업을 실시하여 금주 중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오염된 모래 유입방지 차단막 설치
기사입력 2007-12-17 14: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