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드시스템, 러시아 와이브로 사업권 획득
한국 벤처기업이 러시아 와이브로(WiBro) 사업권을 따내 향후 러시아 무선 휴대 인터넷 시장을 선점할 수 있게 됐다.
통신장비 개발업체인 ㈜노드시시템은 26일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정부로부터 와이브로 사업 허가권을 받고 러시아 사업자인 NBK그룹과 업무 합의서를 교환했다.
노드시스템(대표 이금석 사진)은 26일 오후1시(현지시간) 모스크바 사꼴리끼호텔에서, 러시아 정부로부터 사업허가서를 받고, 국내 파트너인 대우전자부품과 함께, 러시아 정부의 신사업 공식사업자 NBK그룹(회장 미하일 파블로비치, Mikahail Pavlovich)과 러시아 와이브로 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 와이브로 장비 및 시스템 공급, 운영체계와 서비스 등 와이브로(WiBro)사업 전반에 대한 배타적인 독점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주)노드시스템의 와이브로 사업은, 러시아의 파트너이자 계약 당사자인 NBK그룹과 협력하여 추진되며. 러시아 정부의 정보통신 등 신사업 공식사업자인 NBK그룹의 와이브로사업은 러시아정부로부터 모든 통신관련 허가를 취득하고 있는 스타르트텔레콤(대표 알렉산드로 이바노프, Aleksandr Ivanov) 등 협력사를 통해 추진된다.
와이브로 장비 및 시스템 공급, 운영체계와 서비스 등 와이브로 사업 전반에 대한 배타적 독점권을 획득한 노드시스템은 내년 3월 시범서비스에 이어 6월 송출 시스템 구축이 끝나면 2009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0년 설립된 노드시스템은 최근 한국내 파트너사인 대우전자부품을 통해 러시아 기업과 금장휴대전화 `골드폰' 1천만대 수출 계약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