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최근 ‘꿈과 미래가 있는 세상 만들기’를 모토로 사회공헌활동을 크게 강화하고 있는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개인 사재 30억 원을 STX복지재단에 추가 기부한다.
강덕수 회장은 지난 8일 지급된 2007년 성과급 중 30억 원 상당의 ㈜STX 주식을 STX복지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앞서 강덕수 회장은 지난 3일에도 30억 원 상당의 ㈜STX주식을 STX 장학재단에 기부한바 있다. 이로써 금번 강덕수 회장에게 지급된 ㈜STX의 성과급 주식 105,000주(85억 원 상당) 가운데 70%인 72,000주(60억 원 상당)가 복지재단과 장학재단에 기부됐다.
이번 강덕수 회장의 출연으로 STX복지재단과 STX장학재단의 총 자산은 각각 130억 원이며, 출범 1년여만에 국내 대표 복지재단과 장학재단으로 자리잡게 됐다.
강덕수 STX그룹 회장, 총 60억원 복지재단 기부
기사입력 2008-01-14 10: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