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중공업 작년 영업이익 2천833억원… 사상 최대 규모
두산중공업은 14일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작년에 수주 7조230억원, 매출 4조895억원, 영업이익 2천8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주와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132%, 17%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36% 증가해 두산중공업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두산중공업은 특히 지난해 1조1천억원의 인도 문드라 화력발전소, 1조700억원의 두바이 제벨알리 M 복합화력발전소 등 대형 발전 플랜트 연속 수주에 힘입어 전체 수주 중 5조원 상당을 해외에서 기록했다.
두산중공업은 이와 함께 올해 수주 8조2천537억원과 매출 5조5천460억원, 영업이익 4천72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올해 전체 수주 중 71%인 5조8천억원을 해외에서 달성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기존 중동 및 아시아 플랜트 시장 이외에도 중국, 미주 지역 등 신규 시장도 적극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 말 두산중공업의 수주잔고는 13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두산중공업은 올해 미래사업을 위한 기술개발과 설비능력 증설을 위해 지난해 보다 71% 늘어난 2천836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두산중공업은 또한 2015년까지 ▲발전담수분야 글로벌 톱 수준의 경쟁력 및 시장지위 확보 ▲세계 최고의 원자력발전 주기기 제작 업체로 도약 등을 통해 수주 21조원, 매출 17조원, 영업이익률 10%를 기록하고 2020년에는 매출 3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경영 목표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