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사장 이명우)은 26일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쉽고 간편한 내비게이션 ‘아이리버 NV Life’를 출시했다.
아이리버가 선보이는 두번째 내비게이션 제품인 NV Life는 ‘Simple & Easy’라는 컨셉으로 디자인 됐으며, 개발 단계에서부터 기존 NV 유저들의 피드백을 취합해 대폭 반영한 제품이다.
NV Life는 길 안내 및 편리한 UI 등 내비게이션의 기본적인 요소에 충실한 제품이다. 운행 중인 운전자의 편리와 안전을 위해 조작부를 왼쪽에 설치하고, UI 레이아웃도 가독성이 높도록 설계했다. 또한, 운전자가 자주 사용하는 메뉴 기능의 아이콘을 화면 위에 배치해 빠른 조작이 가능하도록 구성했으며, 설정시간에 따라 LCD 밝기가 자동으로 조절된다.
특히, 내비게이션 설치 시, 빌트인 설치가 가능하도록 매립이 유연한 사각형 디자인을 채택했다. 제품 보안 시스템과 A/S서비스가 긴밀하게 연계된 것 또한 아이리버 내비게이션만의 특징이다.
이밖에 800x480의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NV Life는 177.8mm 크기의 WVGA LCD를 탑재, 맵피 유나이티드의 상세 지도와 음악·동영상 재생, DMB 등 각종 멀티미디어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김경렬 레인콤 마케팅이사는 “NV Life는 기본 기능을 위주로 처음부터 쉽고 편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설계한 제품이며, 어렵고 복잡한 기능보다 간단하면서도 핵심적인 기능을 선호하는 고객에게 친절한 운전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레인콤은 NV Life 출시 기념 이벤트로 ‘NV Life 체험단’ 행사를 개최한다. 체험단 응모는 네비인사이드(www.navinside.com), 아이리버 홈페이지(www.iriver.co.kr), 네비가 (www.naviga.co.kr)를 통해 가능하며, 각 커뮤니티 3곳에서 7명씩 총 21명의 체험단을 선정할 예정이다. 체험단은 3월 26일부터 진행된다.
NV Life의 가격은 2GB 제품 32만8,000원, 4GB는 35만8,000원이며, TPEG이 가능한 제품은 2G 35만8,000원, 4G 37만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