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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텔레콤, 스웨덴에 원격검침 시스템 수출
장서윤 기자|seo1219@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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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텔레콤, 스웨덴에 원격검침 시스템 수출

국내 최초 원격검침 S/W, H/W 해외 수주

기사입력 2008-03-26 10: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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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누리텔레콤(대표 조송만)이 스웨덴 전력분야 4위 업체인 예테보리에네르기 AB(Goteborg Energi)社에 지그비(ZigBee)를 이용한 메쉬(Mesh) 무선(RF)통신 방식의 무선디지털 검침기(제품명: 아이미르) 3만대의 선적을 마쳤다.

누리텔레콤은 지난해 5월 스웨덴 AMM(Automatic Meter Management) 원격검침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한 것을 시작으로, 무선 디지털 검침기 27만2,000대를 포함해 집중기, 계량기, 리피터, 검침 S/W 등 메쉬 무선 기술 기반의 원격검침 시스템 일체를 내년 8월까지 공급한다.

누리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업체가 원격검침 관련 S/W, H/W 등의 시스템과 운영기술까지 턴키로 해외에 수주한 것은 처음이다.

이번에 수출한 무선디지털 검침기는 누리텔레콤이 2004년에 세계최초로 국제표준 무선네트워크 규격인 지그비 기술을 원격검침 시스템에 적용해 출시한 제품으로 아날로그 모뎀보다 속도가 빠르고 검침 데이터 보안이 보장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원격검침 뿐만 아니라 도시 전체의 방범·방재를 포함한 홈시큐리티까지 가능한 센서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해 U-시티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메쉬 무선통신 방식의 원격검침 시스템은 세계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누리텔레콤은 스웨덴 본사업 외에 노르웨이, 스페인, 영국, 호주, 이집트, 멕시코, 필리핀 등 11개국에서 산업·가정용 원격검침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해외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송만 누리텔레콤 사장은 “스웨덴 프로젝트는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원격검침 뿐만 아니라 도시 전체에 센서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해 전력회사의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하는 것으로, 이를 향후 원격검침 시스템 시장 확대의 계기로 삼을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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