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WiMAX 제조사가 세계 최초로 Mobile WiMAX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정보통신 기술협회는 세계 최초로 Mobile WiMAX 국제 공인 인증시험에서 국내 WiMAX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포스데이터가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공인 인증 시험에는 삼성전자와 포스데이타를 비롯해 전세계 4개 WiMAX 제조사가 1A 프로파일(와이브로, 2.3GHz 대역) 8종의 기지국/단말 제품에 대한 인증 시험이 이뤄졌다. 인증시험에서는 WiMAX Forum에서 정한 시험규격에 따라 RF 적합성, 프로토콜 적합성, 상호운용성 시험 인증시험 등이 이뤄졌으며, 인증시험에 참여한 8종의 제품 모두가 WiMAX Forum 인증 요구사항을 통과했다.
삼성과 포스데이터의 제품은 국제 인증을 획득한 8종 중 4종으로 삼성전자는 모바일 와이맥스 웨이브 1 기지국과 자체 개발한 모뎀 칩셋을 사용한 PC카드 형태의 단말기로, 포스데이터는 USB형 단말기로 제품의 성능과 기술의 우수성에 대해 각각 공식 인정을 받았다.
금번 인증 획득을 통해 국내 WiMAX 기술의 우수성이 전 세계적으로 입증받게 됨에 따라 향후 전 세계 WiMAX 시장에서 국내 업체의 활약도 기대되고 있다.
한편 현재 WiMAX Forum 국제 공인시험소는 전 세계적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포함해 5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이번 Mobile WiMAX 첫 인증시험은 WiMAX Forum의 Lead Lab.인 스페인 말라가 소재 AT4 Wireless에서 지난 1월초부터 약 3개월간에 걸쳐 TTA와 AT4 Wireless가 공동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