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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노사화합을 위한 공동선언문’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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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노사화합을 위한 공동선언문’ 선포

고조되는 M&A 물결, 금융기관 무한경쟁 대비…2013년 리딩뱅크로 도약 마련

기사입력 2008-04-17 09: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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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하나은행은 16일 노동조합과 함께 노사화합을 위한 공동선언식 및 서명식을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가졌다.

하나은행 측은 신임 김정태 은행장의 ‘직원이 즐겁게 일하는 직장’, ‘일할 맛 나는 직장을 만드는 리더가 되겠다’는 직원신뢰경영이 직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이날 공동선언문을 통해 노사는 ▲은행의 경영 현안에 대해 공감하고, 이를 극복해 은행의 신인도 및 영업력 신장을 제고하는데 노사가 혼신의 노력을 다한다, ▲노동조합은 소모적이고 비생산적인 단체 행동을 자제할 것이며, 경영악화 등 필요한 경우에 임금인상 자제 등 경영정책에 적극 협력키로 한다고 대내외에 천명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내년 2월 자통법 시행을 앞두고 고조되고 있는 M&A를 포함한 금융시장 빅뱅, ▲자본시장의 전면 자유화로 세계적인 금융기관과의 무한경쟁 등 금융구조의 급격한 환경 변화를 앞두고, 노사가 모든 역량을 집중해 은행의 발전을 도모하는 등 2013년 리딩뱅크로 재탄생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함이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이 혁신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부문별 조직(BU조직)의 성공적인 정착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구축하고 자체 역량 강화를 통해 하나은행의 재도약을 위한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했음을 대내외에 선언한 것이다.

이 날 김정태 은행장은 “금융권의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하나은행의 경영환경은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노사화합선언은 은행 영업력을 결집시키고, 전 임직원이 하나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창근 하나노동조합 위원장도 “상생의 노사관계를 선언한 뜻 깊은 날로서 정부의 법인세 부과와 현재의 금융위기 상황을 정면 돌파함으로써 하나은행의 재도약을 이끌어 내기 위한 신임 은행장과 경영진의 결의에 무한한 신뢰를 보낸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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