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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오만, 관광도시 개발사업 MOU 체결
장서윤 기자|seo1219@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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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오만, 관광도시 개발사업 MOU 체결

기사입력 2008-04-23 11: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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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오만, 관광도시 개발사업 MOU 체결
▲남상태 사장(오른쪽)과 마키 장관이 양해각서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산업일보]
대우조선해양과 오만이 오만 중부 두쿰(Duqm)지역에 관광단지 및 건설 노동자 거주지역 개발을 시작한다.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지난 22일 서울에서 마키 오만 국가경제부 장관과 ‘오만 두쿰지역 관광단지 및 프런티어 타운 개발’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과 오만정부는 오만 중부 두쿰지역에 분당 신도시 크기를 능가하는 관광단지와 건설 근로자들을 위한 프런티어 타운(Frontier Town)을 건설한다.

이를 위해 오만 정부는 옴란(Omran)이라는 회사를 100% 출자해 설립했으며, 대우조선해양과 옴란은 50:50으로 투자해 이번 사업을 위한 법인을 각각 설립할 계획이다.

프런티어 타운은 이번 MOU 체결 후 법인을 즉시 설립해 사업을 추진하며, 관광단지는 옴란과 함께 사업 타당성 분석을 마친 후 법인을 설립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쿰 지역은 수도인 무스카트(Muscat)에서 약 450km 가량 떨어진 사막의 오지로 알려졌지만, 모든 계획이 완료되는 2020년경 수리조선소를 비롯한 산업단지와 리조트 등 관광단지를 갖추게 된다.

오만은 제7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에 따라 국토균형발전의 일환으로 두쿰지역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06년에는 대우조선해양과 이곳에 대형 수리조선소 건설 및 운영을 위해 장기 위탁 경영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남상태 사장은 MOU 체결 후 마키 장관에게 “오만은 우리나라가 2번째로 많은 가스를 수입하는 대표적인 자원 수출 국가인 만큼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경제파트너”라며 “대우조선해양이 오만의 경제성장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돼 감사하며,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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