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이달 2일부터 12일까지 부산 전시 컨벤션 센터(BEXCO)에서 열리는 ‘2008 부산모터쇼’에 기아차의 디자인 미래를 표현한 콘셉트카를 비롯 완성차 16대 및 신기술 7종을 출품했다.
일반인 공개에 앞서 내∙외신 기자단을 위해 열린 2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기아자동차 조남홍 사장은 “기아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디자인’과 ‘신기술’의 만남이 변모시킬 미래 자동차 트렌드를 제시해 세계 자동차 시장의 뉴 리더로서의 역량과 가능성을 확인 받고자 한다”며 “디자인경영으로 새로워지고 있는 기아자동차의 제품 라인업과, 도전적인 미래 비전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날에는 기아차 글로벌 디자인경영의 선봉에 서 있는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총괄 부사장이 참석해 콘셉트카와 출시 예정인 신차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은 "디자인이 고객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명확한 비전이 있어야만 성공적인 브랜드를 만들 수 있다"며, "부산모터쇼에서 디자인경영의 비전을 설정하고 성공적인 브랜드로의 도약을 시도하고 있는 기아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이날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AM(프로젝트명)을 3가지 테마로 제작한 콘셉트카 ‘소울(SOUL)’, 준중형 4인승 쿠페 콘셉트카 ‘키(KEE)’와 함께 6월 출시를 앞두고 새로운 디자인을 시도한 로체 페이스리프트의 외관을 국내 최초로 선보여 내외신 기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