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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전자산업 5.9% 성장 전망
장서윤 기자|seo1219@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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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전자산업 5.9% 성장 전망

우리나라 전자산업 수출은 8% 증가한 1천349억달러로 추산

기사입력 2008-05-26 15: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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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올해 세계 전자산업시장 규모가 1조6천252억달러로 지난해보다 5.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우리나라의 전자산업 수출은 8% 증가한 1천349억달러로 추산됐다.

26일 지식경제부는 전자부품연구원에서 27일 열리는 ‘전자산업동향예보제 세미나’에 앞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이같은 전망치를 내놓았다.

지경부는 세부 분야별 발전 동향에 대해 디지털 가전은 방송통신 융합의 가속화로 셋톱박스시장에서 IPTV 서비스와 제품개발의 확대가 예측되고, 기술 융합형 가정용 서비스 로봇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지산업은 고용량·고안정성·고출력 제품개발과 저가격화를 위한 소재 및 공정기술 개발이 이뤄지고 있으며, 리튬 2차 전지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광전부품은 발광다이오드(LED)가 기존 전광판이나 휴대전화 단말기용으로 사용되던 것에서 신규 응용분야 확대로 조명용과 중대형 LCD 백라이트용, 자동차용 광원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저장부품은 D램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극심한 공급과잉으로 부진한 반면, 휴대전화와 디지털가전 시장의 활성화로 플래시 메모리가 급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자산업동향예보제’ 세미나는 유망 전자기기 및 전자부품에 대한 산업 및 기술동향, 업체동향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종합적으로 발표하는 기획성 프로젝트로, 6월 초순경 연구보고서 및 발표자료 등을 전자부품연구원이 운영하는 전자정보센터 홈페이지(www.eic.re.kr)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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