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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 지속, 직장인 47% 용돈 줄였다
장서윤 기자|seo1219@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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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 지속, 직장인 47% 용돈 줄였다

유흥비·술값 등…40대 직장인 71.4% '지출 줄여' 가장 높은 비율

기사입력 2008-07-24 09: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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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직장인들의 지갑이 얇아지고 있다. 경기불황이 직장인들의 씀씀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연봉전문사이트 '오픈샐러리'가 직장인 353명을 대상으로 '경기불황에 따른 용돈 변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예전보다 용돈을 '줄였다'고 응답한 직장인이 전체의 47%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대체적으로 여성보다는 남성이, 미혼자보다는 기혼자가 지출을 줄였고, 연령이 높을수록 지출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 이상의 직장인은 71.4%가 지출을 줄였다고 답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변화가 없다'는 응답은 15%였으며, '늘렸다'는 응답은 38%를 차지했다. 그러나 지출에 변화가 없거나 늘렸다는 응답자에게 '앞으로 줄일 의향이 있느냐'고 묻자 93.6%가 '그렇다'라고 대답해 경기불황, 물가상승 등으로 허리띠를 졸라매는 직장인들이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직장인들이 지출을 줄인 항목으로는 ▲유흥비(23.5%)를 들었고 ▲술값(22.3%) ▲쇼핑(14.5%), ▲주유비(13.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이 유흥비를 크게 줄였고, 여성은 술값을 가장 많이 아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가 유흥비, 30대는 술값, 40대 이상은 주유비를 크게 줄였다고 답했다.

반면, 줄일 수 없는 지출로는 ▲대중교통비(21.0%) ▲주유비(19.0%) ▲점심값(10.2%)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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