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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절반, 회사에 소속감 없어”
장서윤 기자|seo1219@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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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절반, 회사에 소속감 없어”

이유는 회사가 직원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아서

기사입력 2008-08-04 09: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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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직장인 2명 중 1명은 재직 중인 회사에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자사회원 직장인 1천487명을 대상으로 “재직 중인 회사에 소속감을 느끼고 있습니까?”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8.2%가 ‘아니오’라고 응답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52%)이 남성(45.4%)보다 소속감을 더 못 느끼고 있었다.

소속감이 없는 이유로는 ▲회사가 직원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아서(27.1%), ▲이직을 준비 중이라서(20.6%), ▲회사에 비전이 없는 것 같아서(15.6%), ▲자기 업무만 신경쓰는 분위기라서(10.5%), ▲연봉이 낮아서(8.7%), ▲근무환경이 안 좋아서(6.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소속감을 가장 못 느낄 때로는 ▲직원을 위한 혜택이 없을 때(34%)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고, 이어 ▲퇴사하는 직원이 많을 때(12%), ▲야근, 휴일 업무를 강요할 때(11.9%), ▲상사, 동료와 불화가 있을 때(11%), ▲무시당할 때(10.2%)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재직회사에 소속감을 느끼고 있는 응답자(770명)는 ‘성과를 인정받을 때’(22.5%) 소속감을 가장 많이 느낀다고 응답했다. 이외에도 ▲동료와 뜻이 잘 맞을 때(18.2%), ▲회사가 외부에서 인정받을 때(14.7%), ▲연봉이 올랐을 때(10.7%), ▲개인 사정을 배려해 줄 때(9.6%), ▲회식, 워크숍 등을 할 때(5.3%), ▲근무 환경이 좋아질 때(4.2%) 등의 의견이 있었다.

한편, 회사에 소속감을 갖게 하는 가장 큰 요소로는 ▲다양한 복리후생(18%)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이밖에 ▲동료와 친밀한 관계 형성(16.8%), ▲기업의 비전 공유(16%), ▲높은 급여(15.9%), ▲상사에 대한 믿음(9.8%), ▲철저한 성과 보상(9.2%)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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