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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 중국서 3천만톤 규석채굴권 확보
장서윤 기자|seo1219@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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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 중국서 3천만톤 규석채굴권 확보

국내기업과 컨소시엄 추진 계획…2010년 폴리실리콘 생산 시작

기사입력 2008-08-19 10: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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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최근 삼성, LG, 동양제철화학 등 대기업이 태양광발전산업에 뛰어든 가운데, 중소기업이 중국에서 태양전지 원재료인 3천만톤 이상의 규석채굴권 보장계약을 체결해 주목받고 있다.

석영자원 개발업체 ‘이너블루’는 지난 6월 25일 중국 청해성 인민정부와 50년간 3천만톤 이상의 규석채굴권 보장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중국 3개 광산에 대한 탐사를 진행, 10월말 종합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 내용은 규석 매장량 3천만톤이상, 평균순도 98% 이상, 광구 임대 50년을 보장한다는 것이다.

또한, 중국정부가 1990년, 2003년, 2007년 광산탐사를 통한 탐사보고자료서를 바탕으로 계약을 진행했으며, 현재 대한광업진흥공사 외주용역사인 넥스지오㈜와 함께 중국 3개 광산을 탐사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말경 최종 종합보고서가 나올 예정이다.

이너블루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로 최근 차세대 에너지로 부상중인 태양전지에너지 자원의 기초 재료로 쓰이는 폴리실리콘을 연간 6천톤 이상, 연간 4억8천만불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최종오 이너블루 대표이사는 “조만간 국내기업들과의 컨소시엄을 추진할 계획이며, 2009년 3월 중국공장을 설립, 2010년 본격적으로 폴리실리콘 생산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너블루는 지난 5월 16일 상장사인 세중나모여행사가 12억원을 투자, 40.1%의 지분을 확보해 계열사로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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