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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방전지, 니켈수소전지 판매 ‘1만5천대’ 돌파
장서윤 기자|seo1219@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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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방전지, 니켈수소전지 판매 ‘1만5천대’ 돌파

올해 상반기 전년대비 약 300% 성장

기사입력 2008-09-10 1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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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세방전지의 GMH 니켈수소 배터리가 양산 개시 1년만에 누적판매 1만5천대를 돌파했다.

10일 세방전지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세방전지가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해 2007년 하반기부터 양산 공급을 시작한 GMH 니켈수소 배터리가 올해 상반기에만 전년대비 약 300%의 성장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판매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GMH 니켈수소 배터리는 현재 비상전원, 태양광 가로등, 전기차 동력원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한국전력, 철도청, 서울매트로 등과 같은 공공기관과 전기자동차 개발업체, 태양광 가로등 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방전지 관계자는 “GMH 니켈수소 배터리는 동일용량의 기존제품과 비교해 부피가 1/10의 불과할 정도로 고에너지 밀도를 가진 제품”이라며 “카드뮴과 같은 환경오염 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배터리로 올해 3월 친환경 제품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과학기술부로부터 신기술 인증(NET)과 함께 KS 인증을 받아 관련 업계로부터 많은 관심과 신뢰를 얻었다”고 말했다.

세방전지는 전기자동차의 상용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각종 산업분야에서 고에너지 밀도를 가진 친환경 배터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니켈수소 배터리의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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