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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국제유가, 100달러 내외 전망…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
장서윤 기자|seo1219@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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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국제유가, 100달러 내외 전망…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

경기침체에 따른 석유수요 둔화 및 잉여생산능력 증대

기사입력 2008-09-25 08: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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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올해 4분기 국제유가는 경기침체에 따른 석유수요 둔화 지속 및 수급상황 개선, 잉여생산능력 증대 등으로 인해 배럴당 100달러(두바이 기준) 내외 수준에서 안정될 것으로 전망됐다.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는 지난 23일 한국석유공사에서 ‘최근 국제유가 변동 원인 및 2008년 4/4분기 전망’을 주제로 제42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와같이 밝혔다.

동 협의회는 7월초 이후 국제유가 하락은 140달러를 상회하는 고유가 지속과 경기침체로 인한 OECD 중심의 석유수요 감소, 달러화 강세 전환 및 투기자금 규제에 따른 자금이탈 등에 의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올해 4분기 평균 국제 유가(두바이유 기준)는 3분기(115달러 수준)대비 배럴당 약 15달러 하락한 100달러 수준으로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연평균 105달러 내외).

또한, 협의회는 올해 4분기는 경기침체에 따른 석유수요 둔화 지속과 이로 인한 수급상황 개선 등이 국제유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동절기 수요증대 및 OPEC 감산 가능성, 예년대비 낮은 재고 수준, 개발생산비 상승 등으로 인해 유가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협의회는 금융시장 변화에 따른 달러화 가치변동 및 투기자금 동향에 따라 유가 변동성은 크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지식경제부, 석유공사,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은행,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금융센터, 삼성경제연구소, 글렌코어 등 각 기관의 국제석유시장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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