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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가공식품부문 B2B시장 본격 진출
장서윤 기자|seo1219@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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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가공식품부문 B2B시장 본격 진출

해당분야 8조원 시장규모…‘B2B 토털 솔루션 사업’으로 확장

기사입력 2008-10-22 09: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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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CJ제일제당이 가공식품부문을 주력으로 B2B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CJ제일제당은 23일 필동에 있는 CJ인재원에서 5백여명의 B2B 관계자들을 초청해 ‘2008 백설 B2B Food Fair’를 개최하고, 가공식품 부문 B2B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선언한다고 22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이 주력할 가공식품부문 B2B시장은 올해 약 8조원 규모로 추산되며, 업계에서는 외식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그 규모도 매년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업 진출을 통해 CJ제일제당은 기존 소재식품 위주의 B2B 사업을 가공식품 부문까지 넓히고, 식자재 구매에서 메뉴 구성 및 활용, 소비자 트렌드 정보 등을 제공하는 ‘B2B 토털 솔루션 사업’으로 확장키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경기도 안성에 있는 하선정 공장에 B2B 전용 소스 공장을 준공해 소스류 대량 수요에 대한 준비도 마친 상태다.

한편, 이날 개최되는 행사에서는 당사 B2B 제품 및 해외 트렌드 등을 소개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한 것으로, 전시회와 세미나 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CJ제일제당은 전시회를 통해 밀가루, 설탕 등 소재식품에서 소스류까지 B2B 관련 제품과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웰빙, 친환경 트렌드 등을 반영한 60여가지 메뉴와 샐러드 등도 전시한다.

또한, CJ제일제당과 전략적 제휴 관계에 있는 일본 B2B 샐러드ㆍ드레싱 부문 기업 켄코마요네즈사가 자사의 히트 상품과 내년에 유행할 제품 등을 전시해 일본 B2B 상품 정보와 트렌드를 전해주는 코너를 마련한다.

세미나는 총 5가지 주제로, 김병조 식품외식경제신문 편집위원과 시라이시 켄코마요네즈 판매경영기획 부본부장, 타코 일본 일청제분 수석 컨설턴트 등이 각각 외식산업 환경변화와 대응전략과 확대되는 샐러드 마켓에 대한 대응, 일본 제과제빵 트렌드 및 신기술, 신소재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유광렬 CJ제일제당 B2B 마케팅 팀장은 “CJ제일제당은 오랜 B2C 사업 경험을 통해 최종 소비자에 대한 충분한 연구를 해왔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식자재 구매에서부터 식재료 활용한 메뉴 구성, 소비자 트렌드 분석까지 B2B 사업자들이 갖는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토털 솔루션 제공자로서 사업 성공의 동반자 역할을 해낼 것”이라며 B2B 사업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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