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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차, 2020년 12만대 규모 판매 전망
임형준 기자|l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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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차, 2020년 12만대 규모 판매 전망

기사입력 2008-12-10 09: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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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차, 2020년 12만대 규모 판매 전망
[산업일보]
변동 심한 오일가격 및 에너지 안전성 우려 증가로 연료전지차(FCEV, fuel cell electric vehicle)의 개발 및 상용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2020년 즈음엔 전 세계적으로 약 12만대의 연료전지차 판매 시장이 형성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컨설팅 및 시장조사 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www.frost.com)은 최근 발표한 ‘전세계 연료전지차 시장 전략분석 보고서’에서 2020년 전세계적으로 약 12만대의 연료전지차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판매수: 2010년: 550대, 2015년: 15,000대, 2018년: 62,000대, 2020년: 120,000대)

이는 현재 수소 인프라가 풍부한 지역에만 제한돼 있는 연료전지차가 수소연료보급소가 확장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2015년 이후에야 생산 증가로 인한 대량생산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 때문이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자동차사업부 자동차전문연구원 안잔 쿠마(Anjan Kumar)는 “강제적 환경규제,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 관심고조, 세금 인센티브 증가 등이 FCEV 개발 가속화의 주요 요인으로 유럽도로교통연구자문위원회(ERTRAC, European Road Transport Research Advisory Council)는 2020년 승용차에 대해 CO2를 95g/km 배출하도록 하는 40%의 CO2 배출 감소를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인센티브의 경우 다양한 생산자 및 소비자 세금 인센티브가 일본과 유럽에서 FCEV를 위해 개발되고 있다. 미국정부는 경량용 차량을 위해 연료전지 자동차에 2009년까지 8,000달러의 융자(credit) 및 그 이후부터 4,000달러 융자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금공제는 연료전지 승용차가 나올 때 소개될 예정이다.

하지만, 스택(stack, 원하는 전기출력을 얻기 위해 단위전지를 수십장 수백장 직렬로 쌓아 올린 본체)을 비롯해 배터리, 전기-동력의 트레인(train)으로 인한 FCEV 기술의 고비용이 발전에 중요한 저해요소로 남아 있다. 스택에서 활용되는 백금기반의 촉진제가 높은 FCEV 재료비의 주요 책임소재이며, 소비자들은 높은 생산비용 및 R&D 자본의 대가로 초창기에 FCEV에 할증금을 지불해야만 한다.

연료전지차, 2020년 12만대 규모 판매 전망
안잔 쿠마는 “게다가 OEM과 R&D 연구소들은 아직도 경제성 있는 수소생산에 대한 실용적인 방편을 강구하지 못했다”며 “수소는 극저온 액체상태에서 양적으로 1/10로 압축될 수 있으나 기체상태에서 영하 250°C 온도 또는 700바(bar) 기압에서 연료증발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전세계 연료전지차 시장 전략분석 보고서’는 ‘자동차 & 운송 성장파트너쉽 서비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 프로그램에는 유럽 전기승용차 시장분석, micro/mild/full 하이브리드차 유럽시장 분석 등 다양한 시장연구조사가 포함되어 있다. 모든 조사 서비스는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및 광범위한 관련업계 인터뷰를 통해 평가된 상세한 시장 기회와 업계 동향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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