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행중인 정책자금의 적극적 업계 활용을 위해선 대출 조건이 완화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리아테크닉스 윤인덕 대표이사는 업계가 정책 자금을 대출 받기 위해 갖춰야할 형식적인 요건이 까다로운게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인덕 대표이사는 이 같은 예로 형식적 인증 절차를 꼽았다. 특정 자금을 대출 받기 위해 ISO 9001이나 14001 등의 형식적 인증이 요구되고 있다는 것. 인증을 통한 공신력 입증이야 어느정도 필요한 부분이겠지만, 당장 자금 회전이 어려운 업체 입장에서는 인증에 소요되는 수개월의 시간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윤 대표는 또 업계가 인증 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보다 현실적으로 정책 자금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원한다며 어떠한 정책자금이 지원되는지 몰라 시·도 단위의 지원자금을 이용하는 경우도 많아 정책 자금에 대한 홍보도 확대가 필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윤 대표는 이와관련 “정책 자금을 지원 받는다해도 상당수 업계의 현실은 기존의 대출 상품을 저리로 갈아타는 수준에 불과하다”며, “자금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해서 담보여력이 부족한 업체나 부실채권으로 인해 흔들리는 정말 필요한 업체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해외 전시회 참가로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있는 윤 대표는 올해도 CIMT(중국 공장기계전시회)와 EMO(유럽 공작기계전시회)참가를 계획하고 있다.
윤 대표는 “아무리 경제가 후퇴해도 마이너스 성장이 아닌 이상 성장의 돌파구는 존재한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경영에 임하고 있다”며, “원화 약세로 환차 이익을 보고 있는 만큼 업계도 내수 시장보다는 해외 수출시장을 통한 돌파구를 찾을 것”을 권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