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하이닉스반도체, 4분기 매출 하향 곡선 그려
임형준 기자|lhj@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하이닉스반도체, 4분기 매출 하향 곡선 그려

기사입력 2009-02-05 10:30:15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하이닉스반도체(대표 김종갑, www.hynix.co.kr)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약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닉스반도체는 2008년 4분기 실적과 관련해 연결기준으로 1조5천1백2십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분기의 1조8천3백9십억 원에 비해 약 18%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계절적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제 침체로 인해 수요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D램의 경우 출하량 증가 없이 평균판매가격이 전분기 대비 약 43% 하락했으며, 낸드플래시의 경우 출하량이 37% 감소했고, 판매가격도 약 18% 하락했다.

2008년 4분기 영업손실은 7천8백2십억 원으로 전분기 영업손실 4천6백5십억 원 대비 확대됐으며, 영업손실률은 52%를 기록했다. 한편 4분기 순손실은 환차손 등 영업외 손실이 감소돼 전분기의 1조6천7백억 원에서 1조3천2백8십억 원으로 감소했다.

본사기준의 2008년 4분기 매출은 1조2천5십억 원으로 전분기의 1조8천7백1십억 원 대비 약 36% 감소했다. 또한 영업손실은 1조5백억 원을 기록해 전분기의 4천6백3십억 원 대비 확대됐으며, 영업손실률은 87%를 기록했다. 순손실은 전분기의 1조6천5백억 원 대비 감소한 1조3천2백6십억을 기록했다.

한편, 2008년 연간 경영실적과 관련하여, 연결기준으로 매출액은 6조8천1백8십억 원, 영업손실은 1조9천억 원, 순손실은 4조3천8백4십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이닉스반도체는 메모리 반도체 업계의 극심한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D램 및 낸드플래시 제품 가격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하락해 분기 실적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또한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 시장을 예측하기 어려운 가운데, 하이닉스반도체는 ‘재무 안정성’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해 현금흐름 중심의 경영으로 최악의 경영환경을 극복할 예정이다. 또한 D램의 경우 54나노 및 44나노 제품 양산을 통해 후발 업체와 격차를 벌리고, 41나노 제품 양산 및 32나노 제품 개발을 앞당겨 선두 업체와의 격차를 줄여 메모리 업계 선두주자로서 ‘기술경쟁력 및 원가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모바일 제품 등 높은 수익성이 기대되는 고부가 가치 제품의 제품 포트폴리오도 더욱 개선해 ‘수익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며, 차세대 메모리 등 미래 성장 기반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